장원준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 소속 구단인 롯데 잔류 뿐만 아니라 국내 타 구단 이적 및 해외 무대 진출 모두 가능하다. 오릭스 버팔로스 뿐만 아니라 5개 구단이 장원준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A 구단 관계자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대로 오릭스를 비롯한 5개 구단이 장원준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좌완 FA의 가치는 아주 높다. 무엇보다 원 소속 구단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좌완 선발 자원이 부족하다. 장원준 만큼 검증된 선수라면 일본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준 또한 일본 무대 진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는 "일본에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자세한 건 모른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일본 무대에 진출할 생각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1023055903115
장원준 일본 진출 vs 양현종 메이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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