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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재 히어로즈의 득점권 타율은 2할3푼6리다. 팀 타율 2할8푼6리에 한참 못 미친다.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2할4푼7리의 한화 이글스, 2할6푼의 LG 트윈스에도 뒤진 9위다. 반면 선두경쟁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2할8푼6리, NC 다이노스는 3할1리, 두산 베어스는 3할4리를 기록했다. 홈런으로 찬스 때 집중력 부족을 메워가고 있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

히어로즈는 20일 박병호의 시즌 15~16호 1점 홈런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오심이 없었더라면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경기 초중반에 득점 찬스를 살렸더라면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 살얼음판을 걷듯이 아슬아슬한 승부를 해야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521062806592

일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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