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엘지랑 두번 시합해보곤 개인적으로 하는 대화에서 엘지는 두산 이기기 힘들거 같다 그랬대. 준비는 많이 했는데 선발 로테나 자료분석이나-코칭스탭이 갈팡질팡한다고. 근데 엘지선수들은 스탭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분위기 정말 잘타는 게 엘지다.
2편.
수경언니 얘기 잠깐 나왔는데 본인이 뭘 고치려고 하냐면
-패스트볼 던지려고만 하지말고 제구위주로 하려고 한다. 넥센 선수 시절부터 매번 듣던 얘긴데 예전엔 "왜 그래야 해" 이랬다면 지금은 맘이 많이 바뀌었다고. 손민한 이펙트라고. 또 유희관 영향도. 유희관이 여럿 살린대ㅋ
-또 주저앉으며 던지는 그 폼 바꾸려 한대. 본인은 그렇게 던지는 줄 모르고 부드럽게 간결하게 던지는 줄 알았는데 하도 사람들이 폼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니까 비디오 봤는데 본인 던지는 거 보고 "왜 저렇게 이상하게 던져?" 했대ㅋㅋ
원더스는 러닝 양이 장난아닌데 언니가(이렇게 말함) 그렇게 체력이 좋은 게 아니라서 암튼 훈련 짱 힘들거래.
숭캡 케이티 타코 간 얘기도 나옴.
사사구 관둘 때부터 어디든 지도자로 가려면 주변 정리 해야된다 생각해서 그랬다고.
숭캡 최대 단점이 한팀에서만 뛰었단 건데 해설 2년 하면서 다른 팀 선수도 보고 가서 많이 물어보고 하면서 많이 배웠대. 그 경험이 도움 많이될거같다 그랬대. 임캐가 수첩에 써둔 게 몇권인데~그러면서 방망이를 많이 잡던 사람이라 글씨는 솔직히..날아가기 일보직전인데 그래도 본인은 또박또박쓰려고 한다고ㅋㅋ예민하대. 상남자인데 예민하다고. 숭캡 욕심이 또 엄청커서 타코에서 끝나겠냐고 그럼.
울팀 안온 거 팬들이 섭섭해 한다 그러니까 숭캡이 염감 체제에선 가기 힘들다고 그랬대. 둘이 친하기도 하고 허타코가 또 잘해주고 있고. 근데 조뱀은 또 자기가 다 챙겨야 성에 차는 스타일이라 거기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숭캡 술 좀 늘거라고. 케이티가 구장문제 때문에 미국 투싼에서 3개월씩이나 훈련하는데 숭캡 표현으론 영주권따러 간다고 했대ㅋㅋ
그거말고 잡소리로
이용균 기자가 요즘 그 L모 광고 빨라야 좋다 그러는데 느려도 된다고. 임캐는 자기는 그 바쁠땐 택시도 타고 그거 완전 어이없다고ㅋㅋ또다른 진행자(누군지 모름)는 그런 남자는 솔직히 딸이랑 안만났음 좋겠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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