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엘지 포수 상황이 일단 부동의 주전이던 조인성이 2011년에 SK로 간 상태였고
윤요섭은 2010년에 엘지로 갔고 현재윤은 2012년 특별지명 이후에 엘지로 갔으니
당시 엘지에 1군 포수급은 윤요섭 조윤준 김태군 정도인거 같은데
20명 보호선수에 포수 누구를 묶었던건지...
당시 평가는 윤요섭, 조윤준>>>>김태군이었나요?
김태군이 고딩 시절에는 지역 라이벌 장성우한테 쳐발리는 급이었지만
엔씨로 간 이후로는 어느새 강민호에 밀려있는 장성우를 제치고 유망한 어린 포수가 되어있던데
그동안 지가 주어진 경험치 몰빵 기회를 잘 잡아서 혼자 무럭무럭 잘큰건지
아니면 야수 보는 눈은 크보 탑급이라는 김경문이 잘키운건지 모르겠네요.
이런거 보면 강민호도 그렇고 포수는 역시 좆되든 말든 일단 주전으로 풀시즌 굴려봐야 답이 나오는거 같음.
드래프트때부터 포텐셜 쩐다고 설레발 치던 신인 포수들 백업포수 시켜놓으니 잘 크지도 않고 빌빌대는거 보면
백업으로는 백날 돌려봐야 발전이 없는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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