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앱등이들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곳이지. 아이폰 뿐만이 아니라 맥, 아이팟, 아이폰악세서리등등 모든 애플 제품을 파는 곳이다. 사진 중간중간 파란 옷 입은 사람들이 애플 직원인데 한 50명쯤 되는 것 같다.
뉴욕여행을 가본 사람을 알겠지만 진짜 하나같이 존나 더럽다. 도로에는 거지들 오줌싸서 찌린내나고 지하철은 청소를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완전 던전에 들어가는 기분에다가 센트럴 파크에는 말똥냄새가 가득하지..
하지만 이곳은 진짜 존나 청결구역이다. 청소부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바닥 쓸더라.
내가 이 사진을 찍은게 화요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들 버프도 받았을 테지만 실제로 제품 사러 온 사람들이 70%이상은 되는 것 같다.
연령대도 아주 다양하다. 엄마 손 잡고 온 꼬맹이부터 학생들, 아줌마 아저씨, 노인네들 다 있다. 가히 국민기업이라 할 만한 곳이었다.
작년에 갔을 때도 바글바글했는데 올해도 역시나더군. 미국에서 애플의 위상은 대단하다. 퍼킹 김치 삼엽충들이 감히 왈가왈부 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인터넷에 보면 미국 국민들이 애플 존나 싫어한다고 하는 짤방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이렇게 친 애플적이다.
그러니까 삼엽충들은 앱등이들에게 야리지 말고 무릎을 꿇어야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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