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도 트위터처럼 자체적으로 내장이 되었습니다.
사진첩에서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트위터가 나왔던 것 처럼 페이스북도 나오고 거기서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림센터에서 트윗하기, 페북하기가 추가 되어서 어디서든 쉽게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의 연락처를 자동으로 따오는 기능도 생겼는데, 동기화 버튼을 누르면 페북에 작성된 연락처를 자동으로 모두 긁어오는 기능입니다. 내 번호가 따이는게 싫으면 페북에서 전화번호를 삭제해야 할 듯.
페이스북의 이벤트 기능을 캘린더에 자동으로 추가 되는 기능은 쓸만한 것 같네요.
2. 애플맵은... 생각했던 것 처럼 국내에서는 개좆망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구글맵보다 심플해졌는데, 이게 bing에서 처럼 건물같은 디테일은 안나오고 그냥 길만 나옵니다.
그리고 내 위치와 갈 위치도 잘 못 찾아서 국내에서는 구글맵을 사용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아마 구글에서 앱을 따로 만들어주거나, 나중에 탈옥해서 구글맵으로 바꿀 수 있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3. 어플에서 위치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용자에게 한 번 물어보고 연결이 되는 것 처럼, 사진첩에 접근하는 것도 사용자에게 물어보고 접근을 하게 됩니다.
지금 어플들은 이 접근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진 첨부가 안됩니다.
단적인 예로, 카톡에서 사진을 상대에게 보낼 수 없습니다. 업데이트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할 듯...
4. 시리는 나름 잘 알아먹네요.
"한시간 후에 깨워줘." 하면 한시간 후에 알람을 잡고요. "아이유 노래 들려줘." 라고 하면 무슨 시스템 언어를 내뱉으면서 기능이 안됩니다. 아직 완전한건 아닌듯.
5. 시리가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생긴 추가 기능은, 미국 자판을 선택하면 스페이스바 옆에 마이크 모양이 나와서 그걸 누르고 말하면 자동으로 타이핑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제 한글 지원됩니다.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받아적는데, 인식률은 괜찮은 편이네요.
6. 앱스토어 디자인이 좀 바뀌었는데, 이건 뭐 일반 사용자에겐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7. 나머지는 하면서 더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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