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의 한국어 지원이 확정됐으며
페이스북 연동, 자체 제작 3D 맵 교체 등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네요
우선 시리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각종 생활정보를 보다 세밀하게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시연을 통해 본 iOS6 기반 새로운 시리는 어제밤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 결과를 알려주거나 개별 선수의 시즌 성적을 신속하게 보여주고
심지어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 중 누가 큰지에 대해서도 알려줄 정도로
세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아이패드 역시 iOS6부터 시리를 지원할 예정
페이스북과의 연동 기능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각종 스케줄을 관리하거나 아이튠즈, 앱스토어 등에서도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지인들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화기로써 편의기능도 대폭 추가
착신 상황에서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기능과 신설된
‘깨우지 말 것’ 기능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깨우지 말 것’ 기능은 미리 설정된 시간동안 전화가 울리지 않게 하거나
지정된 전화만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iOS6에서는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아도 페이스타임을 쓸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본 탑재 앱으로는 ‘패스북’이 있습니다
패스북은 QR코드를 활용하는 항공권, 상품권, 영화티켓 등을
모두 통합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인데
자신이 구입한 모바일 카드가 통합관리되며
마치 지갑에 넣고 다니듯 편리하게 정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쿠폰별로 사용시간을 공지한다거나
각종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등 편의사항도 갖췄습니다
소문대로 기존에 사용한 구글 맵은 애플이 직접 만든 3D 앱으로 교체됩니다
(익명의 사용자끼리 교통사고와 같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음)
마지막으로 ‘가이디드 액세스’
이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오작동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특정 앱만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해주거나
아이들을 위한 각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기사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612035708&type=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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