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인생에서 몇일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도싸와 싱글동 등 사이트에서
눈팅을 하며 까먹은 어리석은 놈이 되고말았습니다.
담달이면 복학을 눈앞에 둔 사람으로써 애초의 목표가
돈을 모아서 등록금을 내자! 라는 목표로 살았었는데 순간적으로
그 목표를 벌써 잊고 돈을 써버릴 생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싱글동에서 어떤 고등학생분이 공부땜에 자전거 팔기가 속상하다고 하셨는데
답글로 공부하실땐 하셔야해요! 라고 달았던 제가 못나보입니다.
따라서. 이번달부터 매달 조금씩 빼서 모을랍니다. 100만원쯤 모으면 아마
내년이 되있겠지요? 그때쯤이면 어떤게 뭐가 우선순위인지 판가름할수있는
그런 안목이 생기겠지요; 그때가 되서도 픽시다! 이러면 부품을 사서 조립하던지
완차를 구입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아깝지만 더이상의 시간낭비를 피하기 위해 계좌봉인을 시도해야겠네요..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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