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려던 차량이 전시로 들어온지 1달이 되지 않아 전시조건으로 판매가 불가능하니
전시조건 적용이 가능한 5/29에 출고를 받기로 하고 계약을 다 해둔 상황이었거든여.
영맨 아저씨 말로는 우리가 차를 잡고 있고, 서울과 다르게 여긴 바닥이 좁아서
먼저 차만 잡아두면 대리점장들끼리 어느정도 사바사바가 가능해 차 뺏기는 일 없다.
99% 잡을 수 있다며 확신을 하길래 차를 계약했는데
이 아저씨가 차를 뺏기는 바람에 차를 다시 보게 생겼습니다.
사실은 원래 사려던 차와 동일 옵션, 동일 할인 조건의 하얀색 차가 다른 지방에 있다고는 하는데
이마저도 뺏길 수 있는게 뻔하니 (이 차량도 5/29부터 출고 가능)
다른 차를 보고 있는데요.
i30 결정 전에 가장 염두해뒀던 차인 아이오닉을 다시 보구 잇섭니다.
i30 각종 할인 포함 / 취등록세 포함 가격이 2,050정도였고
새로 보고 있는 아이오닉은 2,300정도인데,
두 차량 모두 시승은 해봤고(i30은 친구 차로 밟아봤고 쏘카에서 빌려탐)
개인적으로 아이오닉이 더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때매 접었던 차거든요.
두 차량 제 입장에서 장단이 있기는 한데
i30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차량 옵션도 마음에 듭니다
(스마트 후측방 감지가 있는데 운전 쪼렙이라 필요할 것 같아서요). 가격도 250 더 싸구요.
그런데 색상은 원하는 색상 구매가 불가능하고, 연비는 아이오닉의 반토막 수준입니다.
아이오닉은 디자인은 좀 마음에 안들고, 옵션도 좀 그냥저냥이에요.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고 있고, i30에 있는 후측방두 없구여. 가격도 비싸져.
대신에 차 놓쳤을 때 이걸 살 수 밖에 없는 점이 크고, 연비가 깡패입니다. (리터당 23~25)
차게 선생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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