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일을 갈러 갔더니 벨트(?)에 기름기가 없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적산이 안되더라도 기간이 되면 뭐뭐뭐를 바꿔줘야 좋다고 하네요.
연식에 비해 적산이 얼마 안되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면서 왔습니다.
출고 후 근거리 출퇴근과 한달에 두어번 장거리 뛰는 걸로 몇년 쓰다 이후
몇년 방치했습니다.
그때문에 탈이 났는지 브레이크 앗세이?어레이? 그쪽에 이상이 생겨서
이것저것 정비 받고 돈 백 정도 깨졌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가게 마치고 가까이 사는 종업원들 퇴근 시켜주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껏 정비는 순정오일 5천키로 혹은 해마다 갈아주고 타이어를 바꿔준게
전부입니다.
아직 잡소리 하나 없어서 딱히 정비받아야 된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가
와이프 운전연습용으로 주기 전에 그런 소릴 들으니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방치하는 동안 휠과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 원통부분에 녹이 좀
슬었는데 이건 어떻게 제거가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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