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5-09-16 01:56:30
	저속에서의 브레이킹이랑 고속에서의 브레이킹이랑 다르죠 고속이 더 밀리고 제동에 큰 힘이 들죠 바퀴를돌리면 결국 차 타이어 고무가 차 진행방향으로 차를 미니까 앞으로 가죠. 브레이크를 잡으면 타이어 고무가 차 진행반대방향으로 차를 미니까 차가 스죠 속도가 빠를수록 타이어가 차의 운동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큰 힘이 들죠 핸들을 틀면 바퀴 돌아가는 방향이 틀어지죠 그럼 대충 차에는 바퀴의 방향이랑 차 진행방향이랑 합력의 방향으로 선회하겠죠 속도가 조타에 비해 빠르면 앞쪽 백터가 크니까 차의 진행방향은 바퀴가 그리는라인보다 더 외측라인, 즉 라인이 부풉니다. 언더가 나는거에요 저도 운전 욜라못해서 대강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자동차가 선회하는 원리를 잘 모르겠네여 ; 빙판길이라고 생각하세요 저속에서 핸들을 팍 틀었을때 차가 바퀴의 라인을 따라가는 시간이랑 고속에서 팍 틀었을때 쭈욱 밀려버리면서 차의 바퀴 라인을 따라가기위해 복귀하는시간을 고속에서 핸들을꺾었을때 속도가 너무 빠르면 계속 가속을 하는게 아닌이상 빠른만큼 종방향으로 감속이 일어나고 그 시간동안 차는 선회를 못합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5-09-16 02:08:40
	제가 잘 몰라서 일단 이해가 안가는게 많은데 처음 이해가 안가는게 브레이크를 잡으면 타이어 고무가 차 진행 반대 방향으로 미뤄서 선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굴림이라는 운동상태에서 브레이크 잡아서 바퀴을 멈추면 미끌림 상태로 변하고 타이어 마찰과 유체 저항으로 인해 자동차의 추력을 감소 시켜서 멈추는거 아닌가여??;;

3	비공개 손님 … 2015-09-16 02:12:35
	2/ 그 말이랑 비슷한거에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게 감속인데 바람이 엄청 빠진 타이어를 생각하시면 되요 휠이 돌아가면 타이어 고무가 제깍제깍 따라오는게아니라 휠에 닿는 면이랑 지면에 닿는면이랑 위치가 틀어집니다. 정확히는 님이 알고계신게 맞습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5-09-16 02:13:28
	조타로 인해서 전후나 좌우 바퀴에 걸리는 힘차이가 생기는건 알겟는데 고속이여도 굴림상태의 바퀴 방향을 바꿔서 추력의 방향을 트는건 반대방향으로 힘을줘서 멈추게 하기 힘든거랑 다르지 않나요? 아 헷갈리네

5	비공개 손님 … 2015-09-16 02:17:57
	타이어가 무한히 늘어지는 고무라면 휠이아무리 돌아도 결국 차는 전진못하겠죠. 지면에 닿은 면과 타이어 휠에 닿은 면 사이 고무가 계속 늘어나기만 할 뿐 차는 전진을 못하겠죠. 그러다 어느순간 무한히 늘어지는 고무에다 탄성을 탁 주면 마치 테옆 감기듯 앞으로 튀어나가겠죠 마찬가지로 타이어가 무한히 늘어지는 고무라면 브레이크 아무리 밟아봐야 타이어가 쭈욱 늘어질 뿐 감속은 못합니다. 그러다가 탄성을 탁 주면 갑자기 띠용 하고 차가 스겠죠.

6	비공개 손님 … 2015-09-16 02:33:09
	https://youtu.be/Lt6iltuxD48 이 영상 2분부터 보시면 타이어가 밀어 간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아실겁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5-09-16 08:47:43
	누가 항암제좀....

8	비공개 손님 … 2015-09-16 08:48:32
	전 항암치료부터..

9	비공개 손님 … 2015-09-16 09:14:46
	오... 오지켜 꽤나 잘 알고 있는데 ?? 근데 브레이킹 성능 및 효율은 오히려 고속에서 다운포스가 높기때문에 더 좋음

10	비공개 손님 … 2015-09-16 09:14:54
	미끌림상태면 되려 제대로 지면과 붙어있을 때보다 마찰계수 줄어들고 그럼 제동하기 더 불리하져... 언제적 브레이크 이야기가

11	비공개 손님 … 2015-09-16 09:17:51
	속도가 올라갈 수록 슬립 앵글 (바퀴가 바라보는 방향과 실제 차량의 진행방향 사이의 각) 이 커짐 끝 .

12	비공개 손님 … 2015-09-16 09:20:37
	그리고 차량의 타이어 자체는 달릴때도 항상 미끌림 상태 (슬립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임) 이므로 그런 구분은 무의미 하고 오지켜가 말하는건 바퀴는 정지해 있고 노면이 계속 운동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봤을때 반대방향으로 밀어서 멈춘다는 말이죠

13	비공개 손님 … 2015-09-16 10:40:16
	지켜와써님 글 쓰는거면 여러분야에서 지식이 굉장해보이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박사과정 밟고 계실듯

14	비공개 손님 … 2015-09-16 11:43:29
	10/ 제가 이야기한건 그건 아니구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미끌림 상태가 연속해서 유지하면서 마찰력이 떨어지는건데요 사실이게 바퀴와 지면사이의 cold weld가 일어나서 생기는 현상인데 abs원리 물어본게 아니라 운동상태가 변한는 걸 물어본거에요

15	비공개 손님 … 2015-09-16 11:46:28
	11/제가 헷갈리는데 그부분인데요 보통 속도가 올라가서 슬립각이 커져서 핸들을 조금만 틀어도 실제보다 더 많이 꺽이게 되지 않나요? 그래서 사람들이 고속에서 스티어링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하는거고 사실그게 각이 커져서 실제 내가 저속에서 움직일려고 한만큼 틀게 되면 실제보다 더많이 움직여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요즘 차들은 그 괴리감을 줄일려고 보통 모드 그러니깐 스포츠 플러스 모드가 아닐땐 mdps가 개입해서 보정해주지 않나요?

16	비공개 손님 … 2015-09-16 11:53:27
	제가 물알못이라 잘못아는것일순 있는데 시간되시면 잘 좀 알려주세여 ㅠㅠ 위에는 무스 테스트처럼 급격한 하중이동으로 바퀴의 트랙션이 날라가는 상황 같은건 고려하지 않았습니더 그냥 고속에서 한쪽방향으로만 틀엇다고 가정하고 생각햇�㎢求�

17	비공개 손님 … 2015-09-16 11:55:52
	11 / 양산차들은 안전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언더스티어 세팅을 합니다. 말인 즉슨, 슬립앵글이 크다는것은 튼 것보다 덜 꺾인다는 말이죠. 참고로 이건 스티어링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차량의 운동성향과 타이어 한계치에 따른것이죠. 내가 튼거보다 더 꺾인것 같다고 느끼는 부분은 운전자의 감각이 고자거나 당연히 속도가 높기 때문에 시간당 Yaw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같은 각도로 스티어링을 꺾은 상태에서 60km 로 1초간 진행한것과 120km 로 1초간 진행한 뒤의 차량 위치가 판이하게 다른걸 생각해보면 쉽죠)

18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07:34
	그니깐 그건 트랙션이 충분하지 않을때 아녀요? 이게 상태따라 다를텐데

19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09:16
	돼남님은 너무 깊게 나가신거고 그냥 일반운전자 입장에선 속도가 빠를수록 조타가 민감한게 맞음여 같은 스티어링 각도와 같은 시간에서 더 많이 움직이니까요 (17번 리플 내용과 같은 소리임)

20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11:33
	18 / 트랙션이 "충분" 하지 않은걸 논하려면 끝도 없죠 .. 슬립 앵글은 속도와 한계치에 따라 다르지만 저속과 고속에서 꾸준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ㅎㅎ

21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13:58
	그리고 참고로 최대 트랙션은 적정한 슬립이 일어나고 있을때 최대치가 나옵니다

22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34:53
	아 전 슬립이 난다고 해도 뒷바퀴 슬립각이 더 커지는거만 계속 생각햇네요 이상한 차를 타고 있어서;

23	비공개 손님 … 2015-09-16 12:54:38
	조타 민감성이라는 용어가 혼동의 여지가 많은 용어라서.. 민감한게 뭔가 하면 정의가 애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