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만 잡았어도 3:2인데 2차전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온게, 본인은 이승엽이 있으니 채태인을 안거를거라고 생각하고 대주자 강명구를 내서 도루를 시켰죠. 근데 경기 보는 팬들에 상대팀 선수까지 다 압니다 이승엽 구멍인거. 결국 본인만 근거없이 '이승엽은 아직 강타자야'라는 믿음을 갖고있다는 얘긴데, 이런 멍청한 선수파악이 세상에 대체 어디있습니까. 당연히 채태인은 거르고 제일 허접한 이승엽 상대해서 결국 투수땅볼을 잡았죠.
정형식 여자친구 페북 글 보니까 팀 분위기도 별로인 것 같음. 쟤가 페북에 저런 글 쓴다는 건 정형식이 평소에도 불평불만 많다는 이야기죠. 상식적으로 내가 프로선수라도 나보다 존나 못하는 선수를 감독이 근거없이 믿고 못해도 계속 쓰면 존나 빡칠 것 같네요.
애초에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에서 데이터나 상대전적 이런거 모르겠고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잘할거같은 선수만 쓸거야 이런 감독은 퇴화할 수 밖에 없고 또 퇴화해야 마땅합니다. 사실 다른 팀 가면 진작 짤렸을건데 삼성이 워낙 전력이 탄탄하다보니 딱 하나 있는 장점인 선수관리 가지고 지금껏 버텨온건데, 삼성에 어울리는 감독은 아닌 것 같음. 한대화랑 뭐가 다릅니까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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