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다른 팀 경기도 보십니다 가장 잊지 못하는 선수는 최동원이라고 회고하셨죠
작년 8월경 밥을 먹다가 SK 안좋아졌네 이만수가 와서~ 했더니
어머니가 초고추장 와사비를 저에게 집어던지면서 '아니 이만수가 어때서????' 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김성근이 잘해왔는데 짤르고 이만수 앉혀서 이꼴이 났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아니 이만수가~ 이만수가 뭐를 잘못했어??? 이만수는 안그라는데???' 하시며
제가 회를 집으려고 할때마다 이만수가 블로킹을 하듯이 집어가셨습니다
생각하니 열이 오르는데
이제 그만 이만수를 욕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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