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05:39
	제2의 임태훈

2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06:51
	어쩐지 잘한다 싶었더니 이런 내막이 있었구나... 와룡승호가 선수들한테 다 이런 딜 먹인거 아닌지

3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07:13
	‘배고프면 밥을 먹지 왜 콧물을 먹느냐' 씨발ㅋㅋ

4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08:55
	근데 손아섭 존나 멋지지않나요?? 플레이 하나하나에 존나 근면성실열정에 보이는거 같아서 좋아함.(특히 표정)

5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14:59
	핑크빛 방망이.. 근성의 방망이..

6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16:33
	어깨누르는 순간, 타율에 관계없이 지옥을 볼것이야

7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17:50
	시작은 다소 모호한 관계였지만 이제 손아섭 선수와 저는 어느덧 서로를 격려해주는 제법 의리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힘든 일을 겪을 때면 ‘부산 사나이’ 특유의 위로를 남기기도 합니다. ‘콧물 굴욕’을 당했을 때 ‘배고프면 밥을 먹지 왜 콧물을 먹느냐’고 했던 위로만 빼면 제법 훌륭한 조언자이기도 하고요. 손아섭 선수는 지난 해 저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가 모든 곤욕을 홀로 치렀습니다. 그에겐 어김없이 제 이름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고,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하죠. 그래서 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행여나 손아섭 선수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피해가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손아섭 선수는 항상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기는 의리의 ‘부산 사나이’라고. 정말 괜찮다고 말입니다. 핑크빛 방망이는 아닐지라도 손아섭 선수의 의리로 꽉 찬 근성의 방망이는 타율 3할1푼5리 이상을 향해 지금도 돌아가고 있습니다. KBS N 아나운서 이 경지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모진 역겨움을 참아왔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네요

8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20:08
	이치로도 여자아나랑 했잖아요.

9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21:50
	와 자신이 직접 이런글을 남기는 것도 대단하다.

10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22:01
	의리의 부산 사나이는 친구끼리 돌려 먹구 여자한테는 ㅂㅈ가 ㅂㄹㅂㄹ하냐!! 이러지 않나요. -영화 친구중

11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22:49
	바지가 부랄부랄하냐!

12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28:41
	이거 픽션 아니고 사실이에요???

14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39:46
	손아섭 탐난다...

15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49:50
	박종윤 손아섭... 특수반애들처럼생겼는데..

16	비공개 손님 … 2011-08-29 19:51:59
	7/ 역시 비학님 예리함

17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08:31
	손아섭 희야랑 결혼해라

18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09:50
	핑크빛 방망이!! 핑자! 핑자!

19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31:57
	벌써 손아섭이랑 최희랑 볼짱 다 봤을거 같다

20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41:53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21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42:50
	아. 앙대 앋대

22	비공개 손님 … 2011-08-29 20:43:05
	희야 아섭이 그만 가지고놀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