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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산의 약점은 무엇인가.

"마운드다. 야수는 8개 구단 어디와 비교해도 탄탄하다. 선발은 어떻게든 돌아가겠지만 계투진이 마음에 걸린다. 임태훈과 서동환이 잘해줄 거다. 두 사람 모두 야구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 (임태훈은 지난해 송지선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의 스캔들로 마음 고생을 했다. 서동환은 2008년과 2009년 두 번이나 오른 팔꿈치 수술을 했다.) 개인적으로 힘든 경험을 했다. '여기서 인생 끝낼 건가. 살고 싶으면 야구하라'고 했다. 나도 한 때 아픔이 있었다. 진짜 선배라면 이들을 이끌어 줘야 한다."


이시대 진정한 alpha male 김동주.. 실력으로 후배들 어그로까지 전부 탱킹하는 진짜남자네요.

두산 | 1265명이 읽었어요. 3.15.1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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