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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일본파. 나도 있다.’
두산 좌완 이혜천(32)이 2012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올해 이범호와 함께 컴백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터라 내년에 새로 합류하는 ‘돌아온 일본파’이승엽과 김태균처럼 국내무대에 재도전하는 심정은 똑같다. 이혜천은 “반드시 부상없이. 내년이 야구인생 마지막인 것처럼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유니폼을 벗고 올시즌 다시 두산 모자를 썼지만 32경기만에 왼손등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최근 두달간 호주 재활센터에서 몸을 만들고 돌아온 그는 20일 왼손등에 박았던 핀 제거수술을 받는다.
이혜천은 “올시즌 아프지 않았다면 10승은 했어야 했는데. 팀에 전혀 보탬이 못됐다”며 아쉬워 했다.

출처. 네이트 기사 일부.

3줄요약
아프지 않았다면 10승...ㅋㅋㅋ
팀에 '전혀'보탬이 못됐다...
내년엔 마지막시즌이다..(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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