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골글은 최정 확정이겠죠?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26)은 무엇보다 우승팀이라는 프리미엄이 크다. 개인적으로도 타율은 2할7푼8리로 후보 4명 중 가장 낮지만 타점(86타점) 전체 4위, 득점 8위(74점)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이 눈에 띈다. 4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수(128경기), 타수(457타수)로 꾸준히 출장한 점도 강점이다.

최정(24, SK 와이번스)는 후보 중 유일하게 3할이 넘는 타율(.310)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개의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과 동시에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출루율도 4위, 타율은 7위에 오르는 등 가장 많은 부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의 강점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실책이 5개에 불과, 수비율이 9할8푼2리로 후보 중 가장 높다는 점이다.

우승팀 프리미어네 뭐네 하는데 씨발 상대팀이 678위 팀이면 몰라
진짜 최정주겠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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