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홍성흔이다. 그는 2008년 FA로 롯데 이적 후 3년 연속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FA 영입의 성공 사례를 고스란히 증명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역시 좋은 성적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4년 연속 수상도 꿈이 아니다.
김동주는 120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406타수 116안타) 17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박용택은 115경기서 타율 3할2리(414타수 125안타) 15홈런 64타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홍성흔은 전체경기서 단 한 경기만 뺀 132경기에 출전했고, 타율도 3할6리(474타수 145안타)로 가장 높다. 홈런이 6개로 뒤쳐지지만 타점도 67점으로 김동주, 박용택에게 뒤지지 않는다.
경기수도 더 많고 타율도 더 높은데 타점이 김동주보다 한참 낮은데 안뒤지냐..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128n21915?mid=s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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