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097&m_url=%2Flist.nhn%3Fgno%3Dnews380%2C0000000097%26sort%3DgoodCount
또한 최정은 “감독님은 공격적인 야구를 좋아하세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없었더라면 그렇게 하시기 힘들 텐데, 감독님이 저희를 전적으로 신뢰하시니까 선수들도 그에 대한 보답을 하려고 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SK의 키플레이어 정근우도 이 감독대행에 대해 이런 느낌표를 전했다.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이렇게 신바람 내며 경기를 했던 적이 있었을까? 싶어요. 경기에서 지고 있어도 선수들이 침울해 있지 않아요. 감독님이 의자에 앉아 계시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계속 서서 박수를 치면서 선수들을 독려해주세요. 김성근 감독님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틀리지만, 이만수 감독님이 수석코치하셨을 때부터 그런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만수 2군 감독 시절의 평판이나
감독 대행 이후 어설픈 언플 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인천예수의 후임이라는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바람에
실제로 마음 고생 심하게 하고 있는 건 사실이긴 한 듯 하네요.
이번 포스트 시즌만은 sk팬. 이만수 대행. sk 선수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로 마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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