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코치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성근의 코치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감독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가토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그가 감독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감독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빵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주봉의 아들 만수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감독께서 만수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어떤 이들은 만수가 2군을 맡았으므로 명절에 2군에게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선수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만수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야신복음 13 :21 - 30
그 곳은 가끔 감독께서 코치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성근을 파는 만수도 그 곳을 알더라
만수가 신영철과 민경삼과 SK구단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배트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감독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김성근이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만수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야신복음 18 : 2- 5
열둘 중의 하나인 레전드라 부르는 만수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이에 만수가 신영철과 민경삼에게 가서 성근을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그들이 기뻐하며 감독직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만수가 허락하고 성근을 팬이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성근복음 22 : 3- 6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중의 하나인 만수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감독께 뒷통수를 치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감독께서 이르시되
만수야 네가 뒷통수로 야구를 파느냐 하시니
성근복음 22 : 47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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