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른 것은 또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라고 부른 것은 아닐 것이다. 어디까지나 우승을 위해 부른 것으로 알고 내년부터 곧바로 우승을 위해 매진하겠다.
글로버만한 국내투수 많다.
"개인적으로 SK 선발진에서는 글로버가 빠져도 그만한 공을 가진 선수가 많다고 본다. 내년에는 글로버 대신 용병타자를 쓸 생각"
정신차려야 할 선수가 4명 있다.
내 야구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보다 더욱 변칙적.
내가 지켜본 바로는 (김성근 야구는) 정해져 있는 야구. 상대가 상황을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수비를 펼치니 작전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김성근 감독이 만들어 놓은 강력한 투수진에 나만의 공격 야구를 더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오키나와 전지훈련
SK 타선은 약하지 않다.
5월까지 46게임에서 5할 승률 이상만 거둔다면 우리는 충분히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
방망이는 믿을 게 못된다.
2013년 3월 13일 시범경기 패배 후.
최소 목표가 한국시리즈 진출인 만큼 90승을 노리고 있다.
-2013년 시범경기가 진행중이던 어느날
프로이기 때문에 이기는 게 중요하다. 인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를 펼쳐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이번달 5할 승부가 중요하다.
30타석 빵안타까지는 가볼 겁니다.
-2013년 4월 5일, 개막 2연전에서 이호준이 3연타석 병살타를 치자
경고 차원에서 교체했다.
-2013년 4월 8일, 최정이 3회 힛 앤 런 작전을 실패하자 교체한 것을 두고.
웃어라 웃어. 야구는 못 해도 연봉은 나온다.
-2013년 4월 12일, 23타석 무안타로 빈축을 산 이호준을 격려하면서.
제춘모는 내 아들이다.
-2013년 4월 12일, 기자들에게.
정상호는 리드에 약한 선수가 아니다.
-2013년 4월 13일, 전날 송은범의 3.1이닝 7실점 부진을 이야기하며
어제 너 때문에 연장까지 갔다.
-2013년 4월 13일, 위 인터뷰를 하며 송은범에게.
마음가짐의 문제다. 김광현은 2군에서 고생 좀 해봐야 한다.
2013년 4월 14일, 투수 김광현이 투 아웃을 잡고 갑자기 무너지자 2군으로 보내며.
김성근 감독님이 부러워.
김성근 감독님은 크게 성적에 얽매일 필요없이 편안하게 키워져있는 선수들만 쓰면 된다. 그래도 구단에서 재계약을 해주지 않느냐.
감독으로서는 용병을 한 달 동안 기다려줄 수 없다.
-2013년 4월 15일, 개리 글로버가 손가락 부상으로 복귀가 더디자.
마운드에서 고개 절레절레 흔들면 안올려 보내겠다.
-2013년 4월 19일, 투수 정대현이 볼 배합을 너무 신경쓴다며.
선발투수는 팀에서 만들어야 한다. 자체적으로 키워야 한다.
-2013년 4월 19일, 선발 정우람이 이 2경기 연속 6.1이닝 등판하면서.
시즌 전에 선발 투수들과 약속한 게 있다. 투구수에 따라 무조건 휴식일을 보장하기로 했다.
-2013년 4월 20일, 정우람 혹사 논란이 일자.
선발 정우람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2013년 4월 20일, 정우람을 송도로 보내며
우리 친구 불쌍해요. 우리는 그래도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는데 그럴 상황이 안되잖아요. 이런 팀한테 선수 달라고 하고, 쓸 선수가 있다고 말하는 건 농담이라도 예의가 아니죠. 우리도 어제 못 쳤지만 한화는 정말 칠 선수가 없더라.
5월까지 5할은 바라지도 않는다.
-2013년 5월 5일, 4월 SK 성적이 부진한 것을 두고.
글로버의 불펜 전환은 성공적.
처음부터 글로버의 체력적인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공이 워낙 좋아 불펜으로 쓰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많긴 뭐가 많아. 구대성 송진우는 훨씬 늦게까지 공을 던졌는데.
-2013년 5월 22일, 노예마무리 개리 글로버의 체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결국은 김광현이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
-2013년 5월 22일.
현재로선 김광현이 마무리.
-2013년 5월 31일.
정우람은 송은범-제춘모에 이어 3선발감.
-2013년 5월 31일.
SK는 희망적입니다.
-2013년 6월 1일.
이승화까진 필요 없다. 롯데 타자 중 아무나 한 명만 와도 좋겠다.
-2013년 6월 7일
모르겠다.
-2013년 6월 7일, 앞으로 클린업 타선 운용법을 묻자.
득점권만 되면 머리가 아픕니다.
-2013년 6월 8일.
퇴출수순 아니다.
-2013년 6월 10일, 글로버의 2군행을 두고서
글로버보다 좋은 선수의 데이터와 영상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스카우트팀이 일을 잘 못한 게 아니냐.
-2013년 6월 12일, 글로버 퇴출에 관해
머리를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2013년 6월 12일, 정근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자.
우리는 투수는 좋은 팀이니, 타자들이 잘해주면 승차를 좁힐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승차를 좁힐 수 있는 힘이 없다.
-2013년 6월 15일.
박정권, 정신 차려야 한다. 타력이 좋은 롯데나 KIA에 가면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겠나.
-2013년 6월 15일.
선발 완봉은 돼야 안심이 될 것 같다.
-2013년 6월 15일.
이러다 7~8위 싸움할 판.
-2013년 6월 15일 매일같이 바뀌는 타선을 탓하며
더 이상 벌어지면 힘들다. 우리는 지금이 무리수를 두고라도 쫓아가야 할 시기다.
-2013년 6월 15일 김강민을 2군으로 내리고 모창민을 올리면서
팀을 망치려는 감독이 어디 있겠는가.
-2013년 6월 18일.
송도가 어디인지 아느냐고 말했지.
-2013년 6월 19일 전날 중계로 나와 3이닝을 던지고 오늘 선발로 나선 정우람에게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을 주문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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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성님 말씀도 참 많이 하셨네...바꾸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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