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반 한국인의 체형에 안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다리가 짧고 허리는 길고 머리는 큰 게 동양인 표준 체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딱 보면
크롭한 상의가 짧은 하체를 보완해주는 것 같다가도 이 어벙벙 와이드 팬츠가 상반신을 왜소하게 만들면서 그런 이점을 상쇄시키고 크롭한 상의는 또 대가리 사이즈를 부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180이상의 장신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길에 보이는 키작남들은 영 이상하다는 거죠. 예외적으로 키가 작지만 소두인 경우는 괜찮았습니다만.,,
전 이 패션이라는 것이,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트렌드를 좇는다는 것이
결국 공작새의 날개짓마냥 빠구리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2025년 한국 남자들의 날개짓을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집니다.
183의 차은우라면 소녀시대 좆끼니진에 kcm 팔토시를 하고 있어도 그녀들은 아기씨 받을 준비에 분주해지겠으나
평균키 평균 와꾸 한남들이 너도나도 유행하는 와이드 팬츠에 크롭한 블루종이나 숏패딩을 입고 있으면
분주해지냐는말입니다. 혹시 여지롱거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테이퍼드 핏인 줄 알고 샀는데 어벙벙 와이드핏이라 요즘 패션 경향에 대하여 숙고하다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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