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뭔가 처음으로
발차기의 케이던스를 낮춰도
그대로 잘 나간다는걸 느낌
심지어 팔돌리기도 !!!
무조건 계속 힘있게 돌린다기 보다
적당히 밀고 기다리고 밀고 해도
나가는 속력 차이가 별로 없다????
이걸 오늘 느꼈습니다
이제는 그리고 같이 듣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고정 멤버가 되었는데
샤이한 남학생은 중3이었고
샤이한 여학생은 고1이었어요
그리고 어르신 두분에
20대초??? 여자분 한명
30대 남성 한명
인사도 합니다.
막 빠르게만 안해도 된다는걸 아니까
뭔가 숨이 조금 덜 찬 느낌이에여
똑같이 숨 안쉬고 20m 를 가도 조금
아주 조금 여유가 생긴 느낌
발전하고 있슴다
그리고 자유형 고개 돌려 숨쉬기를 가르쳐 주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는걸 도저히 못 참는 나
다들 그냥 들어간 채로 하는건가???
이게 안되니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서
다음시간엔 귀마개를 하고 오라고 미션을 받았어요
다들 그냥 물 들어간 상태로 하는겁니까.....
나만 나약한겁니까...
여튼 귀마개 하면 왠지 편하게 해볼 수 있을거 같아여
드디어 3주차가 끝났습니다.
늘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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