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스 QC 울트라 2세대가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소니 XM5와 구매하다가 선택한 이유는
1. 약간 싼 가격
2. 유선으로 연결 시 유선 헤드폰처럼 작동해서 고음질로 음악 감상 가능
3. 이벤트로 헤드폰 스탠드와 여분 이어컵 받음
등이었습니다.
사용환경은 출퇴근(자전거, 보행) 비행기, 기차, 버스 등에서 사용했습니다.
일단 결론은 만족스럽습니다. 보스가 소니보다 귀가 편하다는 말도 많았고 실제로 귀가 아픈 건 없었어요.
비행기 4시간 정도 타면 좀 아플까 정도..
제가 안경을 쓰는 걸 감안해도 별로 안 아프게 느꼈습니다.
음질은 보스 특유의 음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막귀 급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넘어가면 비슷하지 않나 싶더라구요. 소니랑 직접 비교는 못했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통화할 때는 상대방이 매우 좋다도 했던 거 보면 좋은 거 같구요.
차음은 정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든 버스든 기차든 다 굉장히 차음이 잘 되더라구요 (비교군 에어팟 프로 2세대)
단점은 금속 재질 부분이 많다는 점과 음량 조절이 불편하다 정도..
사진에서 귀 쪽에 —가 길게 있는 곳이 음량 조절입니다. 다소 불편해요.
그리고 EQ가 굉장히 단순해서 이거 조절하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라고 느끼실듯.
신기했던 점은 여러개의 기기에 블루투스 연결을 하고(폰, 노트북, 피씨) 버튼 하나로 이거저거 옮겨다닐 수가 있었어요. 에어팟 프로에서도 없던 기능이라 신기했습니다. 이건 소니에도 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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