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세마리를 찾아 빚대신의 몸의 일부나 물건을 빼았는건데요
이새끼들이 잔질 패거리 근처에 같이 있어서 좀 애로사항이 피는 퀘입니다
잔질 사냥꾼 같은 경우엔 창한번 맞으면 피가 200씩 까이거든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까마귀 "존존" 이란 빚쟁이를 발견해서
그녀석을 잡으려고 그날따라 같은퀘 하시는분이 없어서 혼자했습니다
그당시 제 렙은 43이었고 43~44인 주변 몹들은 절 힘겹게 하더라구요
전 안간힘을 내어 그비싼 최상급체력포션까지 쳐마셔가며 주변몹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까마귀 "존존" 만이 남았고
전 미소를 지으며 스톰윈드 브리 치즈를 씹어먹었습니다.
그때! 48짜리 나엘 도적새끼가 난입을 하더니 존존을 잡는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얼라의 뒤치기나 학살에 대해서 그리큰 반감을 가지고 잊지
않아서 그냥머 게임의 구조가 그런걸 어쩌냐 렙업해서 당당하게 복수하겠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생각이 꼬이고 꼬여 얼라새끼들은 다죽여야
한다로 바뀌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앞엔 그 나엘도적의 싸늘한 시체와
피묻은 단검 뿐이더군요 그날 퀘스트는 다포기하구 시체 지키면서
48나엘놈을 세번정도 도륙하자 더이상 나타나지 않아 길원분의 헬프로 수도원
가서 우리 이쁘니 화이트메인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ps 같은 도적이지만...도적이 젤 만만하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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