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성채 바로 옆이고 시작하자마자 K3 에서 고블린 납치됐다고 난리가나길래
드디어 리치킹 군대의 세력권안에 들어왔구나 하고 짐작했건만
그보다는 브란 브론즈비어드? 의 자기 뿌리 찾기 대모험 과 티탄 관리자 들의 갈등이
주 내용인것 같습니다만... 아직 전부 클리어를 못해서 ㅎㅎ
처음에 리치킹 군세에 대해 별 이야기가 안나오길래
이야기 흐름이 갑자기 끊기면 또 재미없을거 같아서 여기말고 북풍의 땅으로 먼저 갈껄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나름 재미가 있네요.
블러드엘프와 나이트엘프가 원래 한 핏줄인건 거의 뭐 캐릭 생성할때부터 아 이거 생긴거보니
세력 갈등때문에 갈라 나왔겠거니 하는건 짐작했었습니다만
바쉬르 와 하이잘에서 나이트 엘프 들이랑 나가 들이랑 한핏줄인거 알고 놀랐었는데
드워프는 알고보니 돌골렘이 전염병걸려서 만들어진 존재라니;;;
드워프 종특이 석화인게 괜히 달려있는게 아니군요 근육 짱짱맨들이라 순간 근육에 힘주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ㅁㄴㅇㄻㄴ
진행하며 나름 노움과 드워프 고블린 사이의 관계를 예상했는데
노움과 고블린은 언급을 안하는걸로봐서 근본이 다른 존재가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앞으로 더 진행해보면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무법항때부터 노움 드워프 고블린
서로 언급하는듯한 이야기가 종종 보여서 (비중없는 NPC들 눌러보시면 은근히 스토리라던가
서로간의 관계 혹은 기타 상황을 은근히 암시하는 대사가 많아서 눌러보시면 좋아요)
아마 한번쯤 진행하다보면 묶어서 설명해주거나 하지않을까 했는데 여기서 나오네요
다니면서 그리스신화 + 북유럽신화 + 에베레스트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관리자 와 (말이 관리자지 이건 제단 이름부터도 그렇고 관리자의 모델은 토르네요)과 그
관리자를 따르는 종족들에 관한 이야기를 제가 진행해온 맵순서대로에서는 좀 뜬금없지만
그래도 브란 브론즈비어드 라는 캐릭터 덕분에 잊혀진 역사를 찾는 고고학자의 조수 라는
느낌으로 재밋게 보고 있네요.
얼라이언스로 진행하거나 제가 캐릭터가 블러드엘프인데 다른 오크나 타우렌 언데드 같은
다른종족으로 진행하면 또 스토리가 조금씩 다를까요? 드워프로 브란을 만나면 브란이
형제라고 부른다거나 그런 요소가 있으면 재밋겠네요.. (얼라 현자& 전 종족의 현자화;;;)
짤은 퀘스트 진행중에 아무도 안봐줘서 외로워 보이는 쭈구리 고철이찡 ㅠㅠ이랑
드워프의 과학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이잉이이이이일!!!!!!!!!!! 인거같은
거대괴수 퍼시픽림 드워프입니다.
사실 그런가 다필요없고 브리쿨 개머싯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리자드님 브리쿨 신종족 만들어주세요 ㅠㅠ 드워프의 호쾌남 느낌에 오크의 근육 바디
타우렌 같은 뿔이라니!!!!!!!!!! 몹이 더 멋있는 노스랜드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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