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5-02-14 13:24:33
	호드 혈기산데요?(미침) 솔직히 그런 점은 저도 좀 아쉽습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5-02-14 13:53:08
	그러니까여 어디서 더러운 드레새끼들이 주술사라니...

3	비공개 손님 … 2015-02-14 15:57:12
	웅심!

4	비공개 손님 … 2015-02-14 16:07:52
	태양길잡이인데요(정색)

5	비공개 손님 … 2015-02-14 16:55:29
	영웅심은 나온지도 워낙 오래되서...

6	비공개 손님 … 2015-02-14 18:46:24
	블러드엘프 혈기사도 불성 막바지에 킬제덴 잡고 벨렌이 태양샘을 복구해줍니다. 블러드엘프 중에서도 그 자존심강한 최초의 혈기사 리아드린마저도 벨렌과 나루에게 감화되어 강력한 성기사로서 이후 중요한 이벤트에 동행하게 되죠. 억지로 빛을 갈취해낸 피의 힘이 아니라 진정으로 빛을 믿는 성기사가 된것입니다. 오리지날 당시에는 막바지까지도 호드 인구비율이 처참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랬지만 우리나란 더욱 심했죠. 이유는 외형 문제라던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블리자드는 그점을 인지하고 피드백도 만만찮았을거고 자기네들 딴에도 각진영의 고유직업은 PVP든 PVE든간에 어떻게 해도 양자 합의가 힘들고 전체적인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느껴서 불타는성전부터 각 진영에 없는 직업을 넣게됩니다. 알다시피 그 직업은 호드의 주술사와 얼라의 성기사였고, 불타는 성전때 대설정붕괴이자 대혁신이라 할 정도로 세계관을 갈아치우면서 호드의 신규종족 블러드엘프에게 성기사를 선택할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오리지날 당시의 레이드는 얼라이언스가 좀 더 유리했습니다. 어려운 페이즈를 폭발적인 딜링을 통해 선택적으로 넘기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힐량과 공대원 전원에게 가능한 축복, 아군에게 위협적인 상황에서 방어적인 보조능력이 탁월한 성기사가 유리했고 따라서 얼라 인구수가 많을수밖에 없는 원인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불성부턴 각진영의 차별없이 모든 직업을 이용할수 있게 된 이후부턴 뭐 아시다시피.. 게다가 블리자드는 변경된 설정을 설명하기 위해 각종 캐릭터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었고, 소설이나 단편집을 무수하게 많이 내고 게임내에서도 퀘스트를 통해 계속해서 설명을 해왔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럴수가 있나 하는 실망감이 컸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 자체가 하나의 재미로 작용해서 즐겁더군요. 이런 계속된 설정변경을 못받아들이면 그냥 무시하거나 게임을 안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계속 진보하고 있는 설정을 못버티고 과거에 연연하면 발전을 못하는 법이니까요. 타우렌도 여러 피드백을 받아 절충하고 또 그에 맞는 적절한 설정을 넣어 성기사 직업을 넣었습니다. 달의 힘을 따르는 드루이드가 태양의 힘 또한 쓰는 이유에 결합이 되어 탄생한것이죠.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질적 향상을 위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블리자드의 노고하나만큼은 인정해줄수밖에 없네요. 또 이러다가 갑자기 고유직업을 만들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블러드엘프가 유독 비전마법에 특화가 되서 그렇지 사제계층도 있고 빛의 힘도 계속 써왔습니다. 다만 빛의 힘을 전투용으로 쓰는 전사는 없었을뿐

7	비공개 손님 … 2015-02-14 19:43:00
	/6 노고가 담긴 리플 감사합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5-02-15 02:40:56
	블엘나온대서 그당시 사실 마검사느낌의 스펠브레이커(역술사) 기대했는데 시부럴 경비병으로만 나옴...... 후.... 그리고 사제같은경우 종족마다 고유 스킬이 있었는데 불성때 이후로 특정직업의 종족 고유스킬도 삭제또는 직업 공통스킬로 바뀜 히히

9	비공개 손님 … 2015-02-15 02:41:30
	공통X 공용...

10	비공개 손님 … 2015-02-15 07:12:52
	8/ 가령 드워프 사제라던가요 ? 더러워도 종족스킬보고 썼던거같은데

11	비공개 손님 … 2015-02-15 11:36:37
	저도 이건 아쉽.. 초기에 진영별 종족별 차이가 꽤 메리트가 있었는데.. 그걸로 진영/종족 부심 부리기도 하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