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았는데 사제가 없어서 출발을 못 함. 한 시간 넘게 걸려
사제가 왔음. 천재미소녀리나 님이 문을 열어 줬음. 그렇게 힘들게 시작.
그런데 씹할 사제가 왜 치료를 안 해? 소생? 3초에 100 몇 차는 게
치료? 내 HP가 5,500도 넘거든? 특정 상황에서는 7,000 넘기기도
하거든? 그거 누구 코에 갖다 붙이니?
사령관 드라키사스하고 정예병 두 놈 죽음의 일격 한 방 갈기면
기본 피해치가 2,000이거든? 좆나 거짓말 안 하고 사령관 공격하고
딱 두 방 맞아 HP 5,500 다 날아가고 1초 만에 뒈진 적도 있거든?
사제와 성기사가 아니라 사제 두 명이 쉬지 않고 치료해도 전사
죽는 게 다반사거든?
씹할 일부러 사제와 성기사와 함께 있도록 배치했는데 성기사 새끼
마나는 줄어들 생각을 안 하고 사제년 마나도 찔끔찔끔...
존나 전사 HP를 절반 겨우 넘는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치료사 새끼들은
슬픔의 늪에서 보고 처음임... 좆나 투기장에서 부하들 다 처치하고
족장과 싸우다가 전멸하는 파티는 처음 보네. 투기장에서 부하들과
싸우는 거 수월하게 잘 넘기길래 성공을 예감했는데 좆나 미친
치료사 새끼들 때문에 어이 없이 끝났음.
씹할 전사의 존재를 뭘로 보는 거야 병신 같은 치료사 새끼들아.
팀의 방패가 되는 전사 죽으면 인원이 12명이라도 무사할 것 같냐
개 같은 새끼들아. 역시 전사가 죽으니까 족장이 마법사, 도적 이런
직업에 달라붙어 한두 방으로 죽여서 나머지 11명 순식간에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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