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한 날이다.
약 일주일간 와우를 떠나 있었기 때문에 휴식 상태가 쭉 지속되어 있었다.
남해해적단을 잡으며 경험치를 쌓다가 줄파락을 갔다.
가즈릴라, 네크룸의 메달, 심연의 티아라 등의 퀘스트를 완료.
그런데 이 날 안투술도 잡고 가즈릴라도 잡고 줌라도 잡고
네크룸도 잡았는데 어째 먹은 건 안투술의 손밖에 없다 -_- (잡고 전멸-_-)
줌라가 천 바지 내놨었다는데 조금 아까웠다.
10월 1일 48렙
8명 모아서 자동 탐사 막대를 완료하였다. 스크림생크 구출 퀘는 퀘스트에
대해 잘 모르는 51렙 전사 하나 꼬셔서 내 맘대로 지지고 볶았다.
덕분에 경험치 많이 올렸다 -_-
그리고 거의 타나리스 퀘스트를 다 했다고 방심한 순간 지도 중심 부분에
갔다가 가즈리디안 퀘스트를 받고 존나 좌절했다 -_-
가즈리디안 끝나고 보니 가젯잔에 전쟁 났길래 존나게 싸우다
다르나서스 가서 퀘스트 세 개 완료했다.
10월 2일 49렙
남해해적단 무한으로 잡았다. 그러니 쟁이 나도 고블린들이 나
보호한답시고 감싸더라 -_- 근데 같이 싸워 주진 않는다.
윗쪽 지도, 중간 지도 얻었다. 아랫쪽 지도는 존나게 안 나왔다.
대장의 열쇠로 배 세 번 털었다. 별로 쓸만한 건 없었다 -_-
10월 3일 50렙
아랫쪽 지도를 얻어 지도 완성했으나 뭐가 뭔지 모르겠다 -_-
일단 슬픔 한 바퀴 돌아보았다.
전사템만 잔뜩 나와서 전사들 좋아 죽을려고 한다.. 제길
사령 존나 쎘다. 전멸할 뻔 했다.
10월 4일 51렙
운고로 한 바퀴 돌아봤다.
상인 npc 못 찾았다. 존나 좌절했다 -_-
10월 5일 52렙
오거 무한으로 잡았다.
손가락 존나 아프다 -_-
덕분에 무려 플레이타임 6시간만에 렙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_-
웃지 마라.
사제는 그런 거다.
6시간도 존내 빠른 거다.
아 말 샀다 -_-
그리고 마법 배웠다. 두꺼운 마법 붕대도 배웠다.
그리고 거지 됐다 orz.
다음 주까지 만렙을 찍을 생각이었는데
금요일에 시험 월요일까지 프로젝트가 있다.
잘 넘겨야 할텐데 -_-
어쨌건 이번 주는 더 하기 힘들 듯 싶다.
다음 주까지 쓸 게 없을 거 같기 때문에 오늘 몰아서 다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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