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0-01-28 14:16:49
	20년이 넘은 FA 역사에서 보상선수가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FA 보상선수라는 타이틀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갔다가 FA가 돼 삼성에 이적한 이원석이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꼽힌다. 2015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로 갔던 임기영이 군 제대후 2017년 12승을 기록하며 우승에 힘을 보탠 것도 성공 사례다. 거의 없데여

2	비공개 손님 … 2020-01-28 14:18:23
	근데 이러면 선수를 미리 파악하고 뽑는 눈이라는게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건가

3	비공개 손님 … 2020-01-28 14:21:18
	그쵸? 근데 왜 저런말을 하는거져 마치 친구생일선물로 로또 선물하면서 혹시 당첨되면 어쩌지 하는 심리랑 비슷한가

4	비공개 손님 … 2020-01-28 14:30:08
	그러게요 그런 느낌인듯?

5	비공개 손님 … 2020-01-28 15:02:38
	보상선수를 아무나 받는게 아니라 FA 선수를 받은 구단측에서 선수단에서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정하면 FA를 내보낸 구단에서 명단에 없는 선수 중에서 선택하는 방식이에요. KBO 구단들의 습자지 같이 얇은 뎁스로는 보통 20인에 이래저래 규정으로 보호되는 신인선수, 군복무 중인 선수 등등해서 한 23~4인 빼고 나머지는 거의 쩌리나 다름 없기 때문에 뭘 뽑아도 다 그 밥에 그 나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비공개 손님 … 2020-01-28 15:29:19
	그러니까 더 의문인거죠ㅋㅋ

7	비공개 손님 … 2020-01-28 15:56:36
	그래도 키우던선수 뺏기면 아쉽져

8	비공개 손님 … 2020-01-28 16:53:38
	임정우 정도면 쏠쏠한거 같은데

9	비공개 손님 … 2020-01-29 09:19:32
	김민성

10	비공개 손님 … 2020-01-29 09:20:39
	9/ 김민성은 트레이드

11	비공개 손님 … 2020-01-29 09:25:16
	이원석 말곤 진짜 없지.... 이원석도 풀릴 감이 절대 아니었는데 그 당시 두산 내야수가 너무 많아서 설마 내야수 지명하겠나?하고 전략적으로 이원석 푼 건데 진짜 이원석 데려간 거라서...

12	비공개 손님 … 2020-01-29 18:12:58
	작년 양의지 대신 대려온 이형범 대활약했는데..

14	비공개 손님 … 2020-01-29 18:13:39
	두산 이적 첫 시즌부터 필승조로 맹활약하고 시즌 중반부터는 기존 마무리 함덕주의 부진으로 마무리를 맡으며 역대 최고의 보상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25억 마무리를 영입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첫 풀타임 시즌이다보니 시즌 후반엔 지친 기색을 보였으나 약 3주 간의 휴식을 갖고 나서는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는 다시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커리어 첫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우승반지까지 끼게 되었다.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는 바람에 정들었던 NC를 떠나 두산으로 강제 이적을 하게 되었지만 이적 후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반지를 손에 넣는 호사도 누리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새옹지마인 셈.

15	비공개 손님 … 2020-01-29 18:21:54
	FA에 보상선수가 있다는게 제일 의문

16	비공개 손님 … 2020-01-29 18:44:02
	14/ 1시즌밖에 안되잖아요. 그런 식이면 홍성흔(롯데->두산) 보상 선수로 온 김승회(롯데)가 더 잘했음... 14김승회 ERA+ 178.5 WAR 2.30 19이형범 ERA+ 154.6 WAR 1.21

17	비공개 손님 … 2020-01-30 09:23:13
	이형범은 몇시즌 더 두고 봐야 되고 성공사례가 적은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