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지난 구형 스마트폰도 이제 최하 가격이 할부금 12만원이라는 소리입니다.
최신 단말기도 보조금이 줄어들고 SKT 가 고객돈을 뺐으려고 바둥거리네요.
눈치보다가 강행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통신사도 상황봐서 따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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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지원이란 SKT에서 24개월 이상의 약정을 하고 사용하면
일부 단말기에 대해 매월 기기값의 일정금액을 지원해주어서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약정기간과 해당 단말기에 대해서는 맨아래 SKT공식 자료 퍼온 것 확인 부탁드립니다.)
고로 중간에 해지시에는 할부지원을 더이상 받지 못하는 형식입니다.
(단, 할인반환금 제도처럼 해지 전까지 할부지원 받은 금액 자체를 토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할인반환금제도는 별도로 진행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다들 헷갈려하시는게 할부원금이실텐데요.
통신사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겠죠?
기존에는 '선할인'개념으로 이미 할인 반영이되어 '할부원금'이 나왔는데
앞으로는 '할부할인'개념이므로 할인이 반영되지 않기에
할부원금 자체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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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봅시다.
제가 기다리는 착한기변 G2 요즘 가이드인 47만원 정도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할부원금 "47만원"은 이미 선할인이 되어 할부원금 그대로 책정됩니다.
다만, 앞으로 바뀌는 T할부지원은 착한기변 G2의 경우
"총 24만원지원인데 이걸 매 월 나눠서 할인=월 1만원할인"이므로
할부원금자체는 동일한 조건이라면 47만원+24만원="71만원"으로 해야 기존과 동일한 정책이 되겠지요?
즉, 선할인이 아닌 24개월 사용해야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이고, 24개월 후에야 비로소 기기값 47만원에 구매한 것과 동일해지겠지요.
사실상 현재 T할부지원이 적용된 경우 '할부원금'이라고 올라오는 정책들
대부분 "+29만원~+7만2천원"(지원금액표는 맨 아래 공식 표 확인부탁드립니다)을 해야
실 할부원금일테고, 최소 24개월 이상을 써야 올라온 '할부원금'대로 살 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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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명목상 '호갱님방지'목적이라고 하는데
출고가로 팔아먹어버리는 행태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출고가로 판다하더라도 T할부가 들어가면 최소한 누구나 24만원(G2 착기기준)을 공평히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의미니까요.
또한 2년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메뚜기족, 폰테크 등을 방지하겠다는 의미겠지요.
하지만 실상은 할부원금이 높아지면 그만큼의 '추가 할부이자'를 챙길 수도 있을 것이며,
중간에 현금완납을 방지하기 때문에 현금완납으로 '사라질 할부이자'까지도 미리 막겠다는 것.
게다가 일부 납부의 경우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일부 납부의 경우도 그 금액만큼의 개월 수의 할인을 하지 않겠다는군요.
또한 기존 오프라인 호갱님들만을 위하는 정책으로 현재처럼 인터넷상으로 명확한 정보로
적정한 가격에 구매하는 부분을 좀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듯 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페이백이 부활하는 불안한 상황도 나올 수 있을 듯 합니다.
우선은 당분간 T할부지원에는 아무래도 좋은 할부원금 정책이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설명은 기존과 동일하게 +24만원이라고는 하지만 은근슬쩍 더 올릴 수도 있는 부분일테구요....
또한 ㅍㅍㅇ들은 24만원 할인마저도 마치 자신들이 해주는양 선심쓰듯 호갱 양산 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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