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적인 부분에선 갤스3, 갤노트2 의 디자인큐를 잘 이어가면서 완성도를 높혔단 느낌이 듭니다.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감촉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약간 싼 느낌이 느껴지지만,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배터리 커버 부분의 적절한 곡률 덕뿐에 굉장히 편하게 사용이 가능할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재질과 튀어나온 카메라를 제외한다면 정말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가 아주 훌륭한것이 번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amoled 가 대세가 되겠다 싶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흔히들 종이에 인쇄한 느낌이 든다...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정교한 이미지가 폰에 붙어있는듯 보입니다.
가까히서 봐도 픽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ppi가 높습니다. 펜타일 톱니바퀴 모양 보이는건 이제 걱정 없을듯. 어썸!
다만, 웹페이지 스크롤링 할 때 잔상이 느껴지긴 합니다.
이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차후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사라지지 않을까...예상 해봅니다.
버벅임 없는 터치감도 훌륭하고, 앱서랍 열때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열리며, 앱 실행 속도 역시 빠릅니다.
미세한 끊김이 느껴질까 해서 천천히 스크롤링도 해보고, 빠르게도 해봤지만, 착착 잘 따라옵니다.
시선 감지해서 웹페이지 스크롤링 되는 기능...요게 약간 애매합니다.
살쪄서 눈이 쥐똥만해진 저같은 사람한텐 정확한 동작은 무리인듯..ㅠㅠ
대신 시야를 돌렸을때 동영상이 정지되는 기능은 훌륭히 동작합니다.
에어뷰는 앞으로 어떤 활용이 나오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분명 유용한 기능임에 틀림 없는듯.
가장 좋아보인 부분이 카메라 입니다.
제가 쓰고있는 베갈삼 카메라도 카메라360 같은 외부 카메라앱을 사용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는데,
갤스4 같은 경우엔 내장앱 자체로도 굉장히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카메라를 폰 선택할 때 중요시 하시는 분이라면 갤스4 후회 없을듯 하네요.
추천-갤노트는 너무 크다, 카메라 기능이 중요하다, 남들보다 하루 빨리 키라임파이를 쓰고싶다, 다양한 악세사리를 쓰고싶다.
비추천-갤노트나 옵쥐프로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가 좋다, 저렴한 폰이 좋다, 디자인이 너무 전작과 비슷해서 싫다, 너만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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