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친구들 워크맨 아이와 쓸 때 국산 쓰자며 마이마이 아하 쓰던 나였고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신을 때 프로스펙스 쓰자며 설교하던 사람이었음.
(내가 처음 사본 메이커 운동화가 헬리우스...ㅠ_ㅠ)
국내 대기업들 중 애국마케팅 안 한 기업 있음 나와보라고 할 정도로
광고에 태극기 떡하기 내걸고 자국민에게 동정과 호소로 커온 기업들이 많음
근데 이 개호로 새퀴들은 그런 고마운 국민들을 호구로 보고(사실 호구가 많음)
한푼이라도 더 삥땅치려고 하는데 치가 떨리는데 언론통제는 일상이고
삼성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가 수십명씩 죽어나가도 자기네들은
모르쇠하는 꼬라지와 비자금문제 터지니까 그거 덮을라고 유조선 일부로 들이
받아 서해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외국 기업들은 안그러냐? 팍스콘 노동자들은?
이런말 말자 적어도 외국 기업들이 자국민 사지로 내몰고 피빨아 먹진 않잖아.
있긴 있겠지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자국기업 대다수가 담합해서 빨아먹는
정도는 아니지 않음?
암튼 난 소비도 좀 개념있는 소비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자판도 천지인 밖에 못써서 삼성폰 쓰는게 나한테도 좋지만 성능이 월등히 떨어지지
않는 한도에서는 그 대안을 찾으려고 함.
차는 중고를 사더라도 골프 같은 외제차를 사고 싶고 정 안되면 쉐보레 살거고
핸드폰은 남들 겔럭시 살 때 베가S 지금은 옵뷰 쓰고 있음
담합, 하청업체 노예화, 세금포탈, 불법증여등등 많은 악행을 일삼는 놈들이라
확 망했음 하지만 그냥 망해버리라고 말하기엔 그들은 이미 너무 커져있잖아
그래서 개념소비로 그들이 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꾸게끔 하고 싶은게 내 바램이야.
나 오늘 그날인가봐 내가 알지롱에다가 왜 이런 글을 썼지..;;;
한줄 요약) 왠만하면 악덕기업이라 판단되는 놈들 물건은 사주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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