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앱등이를 싫어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등 애플의 잡스가 이룩해놓은 IT 혁명은

인정합니다.

적을 알아야 확실히 깐다 라는 신념으로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100페이지 정도 읽었고 중간중간 내용도 대충 파악했습니다.

아직 다 읽어 본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읽어본것을 간단 요약하면

무척 똑똑한 사람이지만 괴팍하고 장사에 능하다 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스티브 잡스 책이 잡스를 영웅처럼 묘사한 책은 아니지만  그의 똘기를

어느정도 확인할수 있는 책이네요.

근데 책이 너무 두껍고 900페이지가 넘네요 언제 다 읽지

전철안에서  무슨 성경책을 읽는것처럼 경건한 마음으로 읽고있는

앱등이 두명을 발견했는데  대화 내용이 사이비 교주의 신도들 같아서

속으로  아 진짜 앱등이들  탄식이 나오더군요.

대화내용

잡담 | 903명이 읽었어요. 3.147.126.242

비공개 손님 … 2011-10-25 23:53:41

병원에 입원해서도 산소마스크 디자인 바꾸자고 했다는거 보고 진짜 미친놈이다 싶긴 했네요.

비공개 손님 … 2011-10-26 01:37:23

산소마스크 디자인 ㅁㄴㅇㅁㄴㅇ

비공개 손님 … 2011-10-26 10:46:24

가정적인 남자가 못된 좝스!
반대로 비즈니스 측면에선 마왕..........

비공개 손님 … 2011-10-26 19:37:12

그냥 읽어보면 또라이 같아요...
반 고흐, 모차르트, 베토벤 뭐 이런류의 '긍정적' 또라이 말이죠

전기 읽어보면 본인은 부정하는데
자기자신이 개새끼(bastard) 란 사실을 일찌감치 알아버린게
비뚤어진 성격 형성에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1-10-26 21:32:44

잡스는 혁신의 아이콘이지 영웅이 아니니까요. 전 다만 본인똥고집 안굽히고 결국 바라는거 하고 싶은거 이루고 가는게 멋있어보이긴했는데
대체의학때문에 치료시기 놓친거 후회한단 말 듣고 실망했음(병신)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