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좋은놈들을 해외전용모델로 만들어왔거든요.
해외는 뭐 아시는것처럼 모델 변화가 우리나라만큼 극심하지는 않기때문에
한번 만들면 오래 팔수도 있고 시장 파이도 다르고 그렇다곤 쳐도
꽤 오래전부터 이 문제가 뉴스에도 나고 하드유저들에게 비판도 받고 그랬죠.
...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 그런 모델을 내놓지 못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통사가 과도하게 주도권을 쥐고 있는 파워게임때문인것같거든요
그때도 '멜론탑재', 'DRM'이 탑재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스팩의 폰들이
대부분 해외전용모델로 만들어져 나가게 되었으니까요.
와이파이, MP3 ...이것저것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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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폰 도입도 2년이나 질질 끌었던 건 제조회사들의 방어도 있었겠지만
커리어 회사들의 '로비'가 더 컸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조회사와의 '담합'같은 것도 있겠죠.
삼성도 사실 고성능폰으로 국내 시장 경쟁 레벨이 올라가는 걸 원치 않았을것입니다.
유통구조상 가격방어가 참 힘든 시장이 대한민국이라서...
투자가 늘어나면 밑독이 되기 십상이거든요.
돈 더 드는 짓을 하고 싶었을리가 없습니다.
이미 '최고'였는데, 뭘 더 하고 싶었을까요? 안해도 팔리는데..
그리고 이통사들은 안그래도 앉아서 돈을 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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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앞당긴'거라든지 없었으면 없었다는 식이 아니라.
그냥 처음으로 '해외전용폰'이 국내에 들어왔고...
삼성도 그제서야 '해외전용폰'으로 기획된 놈들을 국내에 풀어내기 시작했다는거..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되는것도 그렇지만
우리는 갤노트를 그냥 '베스트바이' 전단지에서만 볼 수도 있었다는 것을
실제 제품으로 받아들 수 있게 된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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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은... 스마트폰을 '많이 팔아서'인거지
여전히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매니아'수준의 소수이긴 하지만 말이죠;;;
에초 용도가 확실히 구분되었어야 하는데..
그놈의 이통사가 뭔지...보급이 되야 케파가 맞는 이 망할놈의 시장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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