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없었으면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나왔을까?에 대한 생각을 안해봤지만 아무튼...
지금 우리는 옴니아3나 4를 쓰면서 지금과 같은생활을 못누릴꺼다?
글쎄유...
아이팟으로 시작된 iOS.... 일명 생각하는 모든것이 된다는 진정한 전지전능한 스마트폰..?
과연..? 실상 아이폰에서 지원되는 모든것은 윈도모바일에서도 가능한것임
단 아이팟에는 앱스토어란 일종의 백화점.. 기존의 스마트폰, PDA에서는 서드파티로만 존재하던 그것을 내장시켰다는게 생태계를 확 키운거지라. 이건 확실하게 인정할수 있는데.....
내가 예전부터 이야기하는건데, iOS의 컨셉자체는 팜OS의 연장선상에 있어요. 팜OS에다가 멀티터치+멀티미디어 강화+마켓=iOS라고 봐도 큰 무리는 없지요.
아 근데 왜 팜은 망했냐구요? MS의 돈질앞에 말린거죠(+낮은 CPU채용으로 인한 멀티미디어쪽에서의 약화. 앰등이들은 아이폰에는 성능이상의 그 무엇이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그건 팜OS시절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성능차이가 어느 일정수준 이상으로 벌어지면 답읍으요). 실상 그 쌍욕처먹는 옴니아의 기반이 되었던 WM6.5.... 이거 써보면 팜OS의 점유율이 윈모와 뒤집어질때 이후로 변한게 그다지 없음. 메모리 킬한답시고 시스템어플인 문자시스템을 죽이질 않나........ 하루에도 몇번씩 똥침을 놔줘야 하질 않나............
문제는 이러한 사실상의 독과점시장에서 MS를 제낄수 있는 업체가 없었다는 거지요.
MS를 제낄수 있는 업체가 바로 애플이었고,(아 씨바 팜OS에서 그렇게 멀티테스킹 안된다고 가루가 까던양반들이 아이폰에서는 모바일기기에서의 멀티테스킹? 그거 있으면 뭐해 하는거보고 지렸음.) 결과론적이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그걸 성공 한거고.
즉... 애플이 시장의 파이를 키운것은 맞지만, 마켓이라는 새로운(기존에는 서드파티로만 존재했으니)기능, 멀티터치란 기술을 제일 먼저 쓴것은 맞지만 앱등앱등하는분들이 이야기하는 아이폰이 없었다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없었다. 라는것은 틀린이야기라는겁니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봐요. OS의 기기불안정을 빼놓고 옴니아에서 돌아가는것과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어플들이 본질적으로 우와~ 아이폰에선 이런것도 되네!?라는게 얼마나 있는지.(멀티터치로 인한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잡담 | 850명이 읽었어요. 18.119.164.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