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0-26 09:16:52
	결국은 디자이너에 역량 아닌가요? 그사람에 타입을 무조건 알수도 없고 듣는다 한들 그사람에 두상에 차이.. 가장기본적인 예로는 두상이 큰사람은 옆머리 ㅂ2고 이마넒은 사람은 앞마리 살짝만 남겨도 괜춘 얼굴작으면 다소화.. 근데 얼굴작고 잘생기면 그것은 명불허전

2	비공개 손님 … 2012-10-26 10:04:28
	답1/ 그렇기야 하죠 ㅠㅠ 패완얼 ㅠㅠ 근데 박승철이 싼거였네요 알아보니깐 남자커트 오지게 비싸네..

3	비공개 손님 … 2012-10-26 10:12:05
	2/동네 디자이너 분들도 잘하는분 계셔요. 그런 분들은 그나마 뭐가 되고 그러니까 그런곳에 가게 차린거구요.. 저 아는형님이 일하시는곳도 그냥 동네에 있는데 자르기는 아주 잘잘라서 동네인데도 젊은사람들 엄청찾아오고 매일매일 예약들어옴..

4	비공개 손님 … 2012-10-26 10:26:09
	참고로 추가 해서 말하지만 회사누님께서 강남인가 비싼곳,,, 유명한곳에서 파마하셨는데.. (10중반~20만원가량 줬다고함..._) 별차이 없음 정말없음.. 비싸보이는 파마도 아님 ㅋㅋ 그냥일반 파마 ㅋ

5	비공개 손님 … 2012-10-26 10:48:04
	라이프트론님도 디자이너의 중요성을 실감하셨군요. 맞습니다. 헤어 스타일링의 경우 자신과 잘 맞는 디자이너에게 꾸준히 맡겨주는게 중요한데, 대형 미용실같은 경우 디자이너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죠. 너무 큰 미용실보다 살짝 규모는 작지만 젊고 감각있는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헤어샵을 하나 찾아서 뚫어놓으시는게 장기적으로 볼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자신과 잘 맞는다 싶은 디자이너를 만나면 개인적인 연락처 하나 받아놓으시는것도 좋습니다. 나중에 옮겨도 연락해서 옮긴곳으로 찾아가도 되구요.

6	비공개 손님 … 2012-10-26 11:00:40
	답4// 진짜 비싸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싼곳중에 잘하는곳은 드문거 같아요 ㅋㅋ 답5// 이번에 진짜 너무 잘 자르는 사람만나서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했는데 딱 그만 두심 ㅠㅠㅠㅠㅠㅠ 지금 홍대쪽에 괜찮은 곳 하나 찾았는데 한번 잘라 보려구요

7	비공개 손님 … 2012-10-26 11:35:54
	저희 집앞에 컷트 만원짜리 동네미용실 있는데 원장님이 경력이 30년임........ 그냥 알아서 잘라주심;; 두상형태, 머리결(곱슬,직모), 가르마 등등 상태에 따라 알아서 잘라주심;; 아무말 안하고 앉아도 그냥 자름ㅋㅋㅋㅋ

8	비공개 손님 … 2012-10-26 13:55:49
	저 오늘 홍대에 바버샵(nothing n nothing) 예약함. 욜라 제대로 된 이발소라는데 제가 가보고 후기 남길께요.

9	비공개 손님 … 2012-10-26 14:44:56
	홍대어로써ㅋㅋ 두군데정도 알려드리면 서교동 성당앞 이끼헤어 원장님. 예약하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지만 커트잘하셔서 2년째 이용했구요. 커피프린스길에 작년쯤 생긴 이안헤어라고 있는데 젊은남자디자이너가 꽤컷잘함니다ㅋㅋ 가격대는 컷 두군데 모두 18000원 넘지않음

10	비공개 손님 … 2012-10-26 15:23:21
	답9// 매우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11	비공개 손님 … 2012-10-29 11:17:02
	홍대 바버샵 nothing n nothing 후기 머리는 생각한거 보다 과감하게 잘라 주셔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구요. 주변사람들은 잘 잘랐다고 하네요. 분위기랑 직원들이 너무 간지라서 한번 잘라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도 여기서 자를까? 하면 고민한번 해봐야겠네요. 만족스러웠던건 잔털 정리를 깨끗하게 해주시고 얼굴 털(?)도 깔끔하게 정리 해 주셨어요. 눈썹 정리도 해주시고 구레나룻도 라인 깔끔하게 잡아주시고. 포마드로 세팅 해 주시는건 다른분들은 잘나오는거 같은데 저는 포마드 세팅은 잘 안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