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저에게 물어서 제대로 된 답변을 받으시는 것 보다
단축키 '1' 을 눌러, 호게에서 똥글을 싸질른 다음 피식하는 답글이라도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다른 장기투자 고수한테 묻는게 좋은 방법이겠네여)
저는 기본적 성향이 존 메이나드 케인즈의 명언인
'장기적으로 가면 우리 모두는 죽는다.' 를 철저히 따르고 있읍니다.
존나 빠른 회전력으로 돈을 돌려서 신용풀베팅 때리고 3~4프로씩 쳐묵하는 복리수익을 추구하지,
잡아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5루타 10루타 노리는 성격도 못되고 배짱도 없읍니다.
그래서 시부랄 중기투자부터 이거 연습하려고 4천에서 800중반까지 까먹었네여..
(사실 밑에 받쳐놓고 사도 될꺼를 시장가 매수 / 시장가 매도하져 좀 손해 많이봅니다 이걸로)
물론 항상 생각은 합니다.
언젠간 제 돈을 어느 종목에 투자할때 그날의 호가에 왜곡을 줄 정도로 돈이 커진다면
그때는 분할 받치기 매수하겠노라고, 대략 한번투자에 5억 이상이 되겠지여
그전에 빚부터 갚아야져. 시부랄 ㅁㄴㅇㄹㄴㅁ
그리고 기업가치 저한테 묻지마세여, 벨류에이션이 어쩌고 저쩌고 저한테 떠들어봤자 전 딱 단순합니다.
1. 이새끼가 영업이익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쳐 오를 자신이나 전망이 있는가
2. 이새끼가 세력이 인정할 정도로 확실한 돈 유입이 있는가
3. 거래량이 존나 괜찮은가.
이 세가지만 존나게 고민합니다.
아, 오캄의 면도날 이론을 신봉하기도 합미다.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올바른 설명이거든여.(제 기준에서는여)
저번에도 잠깐 다른 똥댓글로 씨부렸지만, 결국은 기업가치가 괜찮으면 돈으로 지르게 되어있읍니다.
좆같으면 다 던져야져. 좆같음과 개꿀빠는것의 극단적 모습이 상한가와 하한가 아닌가여?
결론은 모든 투자결정의 행위는 '돈' 으로 나타납니다. 이게 존나 핵심이져.
인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 이번주에 벌었으니까여.
일단 그리고 이게 이번주는 먹혔지만, 다음주도 먹힐거란 보장이 없읍니다.
그래서 일단 계좌까서 증명하고, 안되면 한강물 온도를 몸소 잴 수 있게 마음가짐을 하는거져.
PS 가끔 제가 쫄보베팅이라고 표현하니까 좀 거북해할 사람도 있을겁니당.
알아서 그냥 10분할한단 생각으로 필터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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