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을 다하지못했다면 뒤에 재미도 무의미 해지는게 당연하구요.
전에 개봉했던 군함도는 자기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재미도 영 별로였고
(재미를 느끼는건 개인의 차이이지만 저는 별로였습니다.)말썽만 부렸다면.
택시운전사는 자기역할을 꽤나 잘한 영화인거같습니다.
영화 내내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단점으로 꼽자면.. 왜 만들었는지 모를 막판의 카 체이싱..-_-;;
아니 왜 만들었는지는 알겠는데 굳이넣었어야 했나 싶음.
감독이 전날에 분노의도로라도 재밌게 본걸까요?..
갑자기 몰입끊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네요.
그냥 검문소에서 서울택시 간판을 보고도 통과시켜줄때 긴장을 끝맺음시켜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같은 소재였던 화려한휴가와 비교해볼때
쓸데없는 신파극도 적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영화가 나오는걸보고 5.18 떡밥을 물어잡고 좌파니 라도니 하는
철없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나는군요.
당시 피해자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50년도 안된 역사인데 왜 농담꺼리가 돼야하는지 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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