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커버넌트를 보고나서 드는생각(스포)

데이빗은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모두 통달하고
그 기술로 엔지니어들을 모두 죽여버리잖아요?

그 하얀에일리언들과 지하실에있는 페이스허거들이 전부 데이빗의 창조물이라고한다면

어쩌면 클래식 시리즈에 나오는 종들은
데이빗이 만들어낸 최종작품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봤을때 검은 액체들이란건
숙주의DNA를 바탕으로 에일리언의 형태가 되는 생물학적 병기란걸 알수있는데
왜 이런병기들을 만들고 인간들을 절멸시키려 했는지가
본작에선 밝혀지나 싶었는데 시원하게 밝혀진바가 없어 아쉽군요..

잡담 | 1735명이 읽었어요. 18.224.51.67

비공개 손님 … 2017-05-11 10:05:23

떡밥리언

비공개 손님 … 2017-05-11 12:09:39

엔지니어가 인간을 만들고 다시 죽이려했던이유는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에서 간접적으로 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버넌트 첫장면에서 웨일랜드회장과 데이빗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회장은 데이빗의 답변에서 경이감 당혹감 두려움 을 느낀거 같습니다.

그런감정을 감추려고 니 본분을 깨달으라는 의미에서

차 가져오라고 데이빗에게 명령하죠.

영화 중간에도 데이빗과 월터를 비교하면서 데이빗 이넘 위험한데 죽여야겠네 라는 생각을 관객에게 들게합니다.

엔지니어도 인간에서 이러한 감정을 받았고 그래서 절멸시킬려고 했다는걸 돌려말하는거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검은물이나 엘리자베스와 같은 떡밥을 스콧옹이 직접적으로 말해주는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나는 답을 다 영화에서 했다. 니들이 찾아봐 이런 간지

비공개 손님 … 2017-05-11 17:04:58

/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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