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6-08-16 23:04:48
	실미, 태극, 왕남과 마찬가지..

2	비공개 손님 … 2006-08-17 07:45:59
	병신이고 지랄이고 영화자체가 병신인데 멀 ^^

3	비공개 손님 … 2006-08-17 11:44:59 x
	올해 최악의 영화라니 !! 수치적으로 뭐 올해 최고의 영화의 위치에 섰지만 저도 역시 별 3.5개 정도라 생각하네요. 초반을 지나서 줄곧 지루한 전개, 가족들의 어이없음에 대한 불쾌함(이게 우리 사회라 생각하고 보니 분노가 치밀었음. 봉감독...너무 과소평가하는 거 아냐?). 어색한 결말. 중간에 양념으로 풍자를 넣으려는 시도가 너무 빈번해 몇몇은 부자연스러웠던면... 이건 최악이라고 불릴 영화는 아니지만 마케팅의 새 영역을 연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

4	비공개 손님 … 2006-08-17 19:56:56
	뭐 개인적인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병신소리들을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이 분 혹시 흥행하는 영화에 반감같은 거 있으신가요 .

5	비공개 손님 … 2006-08-17 23:38:53
	저는 개인적으로 천만이상 영화중에서는 괴물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함.. '살인의 추억' 을 봤을때의 느낌보다는 못하지만 좋은 영화였던것 같음..

6	비공개 손님 … 2006-08-18 00:13:11
	평론가의 극을 달리는 분들 나오셨네여

7	비공개 손님 … 2006-08-18 00:34:50
	내 주위를 봐도 열에 아홉은 다 재밌었다 하고 하나는 기대보단 별로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끔 튀는 사람들이 있는거보면 역시 세상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그렇지 하면서 끄덕끄덕 하는데 영화자체가 병신이란 글쓴이의 리플보니까 그냥 병신간지였네요*^^*

8	비공개 손님 … 2006-08-18 00:38:49 x
	이 글 왜 싸움 안 터지나 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터져 있는 건가효 하악하악 ^^

9	비공개 손님 … 2006-08-18 02:42:26
	답 3 / 전 괴물을 안봤지만 "병신영화" 보고 재밌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열심히 추천해준 수많은 사람들을 순식간에 "개병신" 만드시네요. 으,.토나온다 저런 생각

10	비공개 손님 … 2006-08-18 04:26:05 x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한국영화중에 천만 넘겼어야 했던 영화가 혹시 있나요?

11	비공개 손님 … 2006-08-18 06:24:26 x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한국영화 아래로 적어보셈

12	비공개 손님 … 2006-08-18 06:39:59 x
	괴물은 그럭저럭 볼만했는데 게이물 왕의 남자가 왜 천만을 넘겼는지 모르겠음...

13	비공개 손님 … 2006-08-18 08:14:37
	답2에 욱해서 막말하긴했는데 영화에서 미국을 과도하게 깐것은 사실이고 그게 좀 불쾌하게 느껴졌는데 그리고 주위반응이 영화에비해 너무 호의적이라 울컥했네요

14	비공개 손님 … 2006-08-18 09:27:19
	왕남이 천만넘은건 이준기 효과가 약 3~40% 정도 차지한다고 생각. 이준기가 아니었다면 살인의 추억 + a 정도로 끝났을 듯. 괴물은 영화 마케팅의 새시대를 연 영화 -_- 당최 -_- 이건 -_-

15	비공개 손님 … 2006-08-18 11:47:25
	답14 미국을 과도하게 깐건 아닌것 같은데... 만약 깐거라고 쳐도 미국 까는데 님이 왜 불쾌하세요?

16	비공개 손님 … 2006-08-18 14:06:23 x
	미국을 사랑하시나봐요 미국을 깠다는 이유만으로 불쾌해 지신다니.. 세계 전반적인 추세가 미국ㅆㅂㄴ이건데 그에따라 피해본 나라가 한둘도 아니고..

17	비공개 손님 … 2006-08-18 17:09:10
	괴물이 무슨 마케팅을 했길래 마케팅의 새시대를 열었다는 건지 ; 칸 영화제 기립박수 , ? 이걸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 ; 도대체 뭐가 마케팅의 새시대야 -_-

18	비공개 손님 … 2006-08-18 17:58:56 x
	영화제에서 기립박수 받은 최초의 한국영화도 아니었고. 최초의 한국형 블록버스터도 아니었으며, 최초의 반제주의 영화도 아니 었음에도 불구하고(결론적으로 새로울 것은 하나도 없었음) 개봉 전 부터 비이성적인 동요와 기대감이 팽배했었음(전례없는). 본인도 그렇고 주변인들도 그랬음. 그러나 관람한 대부분은(내 지인들 , 인터넷 사이트의 반응)은 좋치만 기대이하라는 평가들 ... 1000만 관객을 바라본다는 말에 본인 및 지인들은 갸우뚱 했음. 이게 그 정도로 좋았나? 이건 분명 실미도나 왕의 남자가 개봉 후 1000만을 넘길때와는 다른 반응 임. 여러분은 이 점에 대해 궁금한 게 없나요 ? 확실히 다른 점은 괴물은 기대심리를 터지기 전 까지 부풀릴만큼의 뭔가가 있었다는 점 ... 여기서 마케팅의 새시대라 말한 것임. 대단한 것 아닌가 ? 이렇게 과대포장을 이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움직임을 누군가가 다시 만들 수 있다면 뭘 팔아도 될거 같은데...

19	비공개 손님 … 2006-08-18 21:46:16
	아 웃겨 마케팅이고 지랄이고 여기 진짜 자칭 영화평론가들[영화로 밥먹고 살일은 전혀 없어뵈는] 드글드글하네여 아 웃긴다 진짜;;;;; 최초의 어쩌구가 아닌거랑 동요나 기대감이 팽배랑 뭘 연결시키려는지 모르겠다 진짜 아 씨발 웃겨 배째네;;;; 그냥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새 작품이라는 점과 전례없던 한국 괴수영화[영구와 땡칠이 이런게 배경이 현대 한국 이런게 아니니까]라는 점등에서 화제가 되었고 [칸영화제의 호평등도 있었죠] 영화가 뜬건 영화가 좆나 재밌으니까 뜬거죠 진짜 ^^;; 영화 뭘로 보지 눈이 아니라 발로 보나 반미주의니 뭐니 지랄이니 영화를 영화로 보는건지 멋내려고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괴물의 진가는 영화의 자연스런 내러티브 자체에 있는겁니다. 딱히 미국을 까서 멋진 영화가 아니라요 ^^;; 천만 이런거는 굳이 논할 필요도 없는거고 620개 개봉관은 사실 문제가 심하긴 한데 아무리 재밌어도 8관짜리 영화관에 3개씩 넣고 이런건 좀 의아했음 성수기라 영화도 많았을텐데 그렇다고 300개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스크린 키운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독점적 모습으로 나타난것은 아쉬움이 크죠. 하지만 영화가 워낙 히트를 치다보니 [사실 천만이 봤다는데 첫날 본 저로서는 어안이 벙벙함] 어떻게는 저런걸 왜 천만이냐 보냐 이러면서 간지 뿜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괴물은 영화 자체로 명작이에요 제발 쫌 제정신좀 차리고들 영화 보세요 영화 끝나고 키보드 두드리려고 보지 말고 ^^;

20	비공개 손님 … 2006-08-18 22:34:29 x
	키보드 재미있는 분이네. 영화평론가 같은 소리는 자기가 하고 있는데 말이여. 뭐 님은 존내 재밌으면 뜬다고 생각하지만 난 영화에 항상 의미를 두고봐요. 모든 영화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독의 메시지를 읽으려고 노력하죠. 영화를 보는 법이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그냥 존내 재미있으면 되는 거 하나? 그거랑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해도 발로 보냐는 비아냥을 들을 이유는 없는 거 아닌가효? 잉? 이분 평론가 다 죽은 세상을 바라시나? 평론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죠. 세상에는 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안내하는 사람이 무의미하다고 보는지? "정신 좀 차리고들 영화 보세요" 뭐 이런 말은 좀 접어둬요. 꼭 님이 머리 꼭대기 위에 올라있는 것 처럼 말하네요.

21	비공개 손님 … 2006-08-19 04:24:34
	글타고 미국이니 머니 하면서 마케팅을 얘기하는건 좋은 평론은 아닌거 같은데요 ^^; 답21같은 만식이는 언급하기도 귀찮다...

22	비공개 손님 … 2006-08-19 05:29:58
	영화보는 관점은 여러가지죠. 대중성따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예술성 따지는 사람도 있고. 그건 개인이 갖고있는 영화관이니까 침범할수 없는거고. 영화에 관련된건 그냥 "나는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하므로써 끝내야지 "나는 이러이러한데 왜 니는 이러냐?" 라고 끝내면 싸움만 무한루프..

23	비공개 손님 … 2006-08-19 12:56:25
	결국 똑같은걸.. 다들 우물안 개구리 같네요

24	비공개 손님 … 2006-08-19 17:59:15 x
	이렇게 따지면 천만 넘은영화 태극기, 실미도, 왕의남자, 괴물 중에 천만 넘어야 할 당위성을 지닌 영화는 하나도 없네요. 천만이 넘고 안 넘고는 그냥 운입니다. 배급력, 작품성, 기대 심리, 마케팅, 경쟁작등 모든게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거죠. 이번 괴물의 스크린 독식은 국내 스크린파워 넘버원 시네마서비스 - CJCGV라인의 한반도란 영화가 엄청난 드랍률을 기록하면서 어쩔 수 없이 CGV에서도 괴물에 스크린을 내주면서 생긴 현상이죠. 거기에 12세 관람가를 받아서 한동안 괴수물에 목말라하던 초등학생층이 의도하지 않게 공략되었다고 하네요. 방학인데 애들이 볼만한 영화가 애니메이션 카(Car)말고는 없었죠.

25	비공개 손님 … 2006-10-28 10:24:18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