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많이 아쉽네요 노스포

하정우의 더테러라이브 이후 1인극 두번째에
끝까지간다 감독의 연출력을 믿고 봤는데

1. 전형적인 클리셰 덩어리의 사회비판 투머치
119상황실, 기자, 장관, 다른기업 모두 오버

2. 하정우 생존기 이건 초반말곤 네러티브가 너무 약해서 노잼
차라리 마션식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3. 허삼관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예 삭제되있다는 점
원작 소설이 있는데 맨날 각색을 왜 이딴식으로 하는지 모름

4. 미나의 부모님은? 미나에 대한 보도 관심은? +@ 많지만 ㅈㅈ

5. 디테일의 부족
감독은 실망스럽네요 다음 연출 한번은 걸러야할듯
서스펜스는 위의 내러티브 각색 실패로 유지 실패고
비리공사 비판뉴스의 디테일은 ㅎㅎ실소만 나오게하는

하정우 연기는 좋지만 이전 연기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니
하정우 팬아니면 비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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