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7-19 12:20:38
	조연들 연기력과 음악부분은 공감하지만 나머진 다 인정 못하겠네요;;; 부산행은 좀비 액션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로 봐야대여. 달리는 좀비는 28일후 이후로 계속 똑같은 액션들인거고 개연성이나 결말은 존나 잘 짠거임. 이런 소재로 이정도 대중성 갖춰서 이정도 예산으로 내놓았다는건 진짜 대단한거에요.

2	비공개 손님 … 2016-07-19 12:55:55
	1/그렇군요 제가 기대가 너무 높았나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초중반부까지는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영화에 대한 좋은 기억까지 다 날려버리는 후반부 30분을 들어내고 싶네요..근데 개연성이요...?납득하기 어렵군요 ㅋㅋㅋㅋ비급영화매니아지만 진짜 개연성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3	비공개 손님 … 2016-07-19 14:03:54
	만약 주인공들이 시내로 진입했거나,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했거나, 하다못해 k2 한 정이라도 손에 들었으면 영화가 완전히 달라졌겠죠. 딱 한정된 공간 내에서 맨주먹만 가지고 거기까지 간다는 건 그걸 오만 상황설정과 아이디어로 긴장감 놓지않고 끌고 갔다는건 대단한거에요. 후반부 역시 헐리우드 식이나, 영국식이나, 전통적 좀비영화 식이나 따르지 않고 다분히 한국적인 (어떻게 보면 돈벌기 위해 어쩔 수 없는) 방향으로 잘 풀어낸게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정해진 예산 내에서 총기와 도검소지가 불법인 나라를 배경으로 시나리오 파트도 엄청 골머리 썩었을듯.

4	비공개 손님 … 2016-07-19 17:45:31
	1/ 부산행 제작비 한국영화 치고는 상위권임 100억 넘는다고 함

5	비공개 손님 … 2016-07-19 18:59:35
	박평식이 7점준걸보면 수작정돈되는거같은데 호불호는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