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딴건 핑계고 난 음악을 만들고 싶었을뿐이야.
애들 연기나 그런것도 존나 오글거리고 중2병 가득한 설정들에 일본 만화에서나 나올듯한 인물들 반응과 행동, 어떠한 행동에도 개연성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수 없지만 뭐...
이딴영화는 원래 그런거니까 닥치고 음악과 미술감독들의 콜라보에나 취해보자. 란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네요.
결론은 영화적이나 시나리오라는 요소로 보면 쓰레기지만 음악을 기가막히게 뽑아내고 무대랑 조명 그리고 색감이 맘에 들어서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존나 뇌를 비우고 보기엔 좋은 영화.
잡담 | 1210명이 읽었어요. 13.58.2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