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주연인 척, 뭔가 그의 그간 연기에서 오던 카타르시스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
귀신과 황정민의 화려한 대결, 추격자 - 황해의 계보를 잇는 액션과 볼거리, 간지들.
이런걸 기대하고 들어간 관객들 대부분이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씨발' 그러면서 일어났을 것.
떡밥을 던지고 영화보고 난 후 육즙 찰지게 씹을거리 제공하는 것도 좋고 인정하지만
그냥 전작들 처럼 휴식과 정신해방의 개념으로 편하게 영화 한 편 보려고 찾은 관객들에게
좆같음을 선사한 감독과 존나 잘난척 못해 발정난 바람잡이 새끼들은 천벌을 받았으면.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떠드는 인간들 빼고 그냥 추격자 - 황해 생각하고 간 관객들 대부분의 만족도가 도대체 얼마나 될런지.
잡담 | 1021명이 읽었어요. 18.188.200.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