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밌습니다. 꼭보세요. 조조로 봤는데도 사람이 가득한걸 보면
마블 영화의 관객동원력은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나오더군여
일단 저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3, 에이전트 오브 카터2 까지 본 상태로 시빌워를 봤기 때문에
특이점이 몇개 오더군여
하나는 머리에 잼보석 박은 비젼이
'어벤져스가 등장하고 나서 능력자들이 점점 많이 생기는데
그건 우리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켜서다'
라고 하는데
저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3을 본 상태였기 때문에
'그건 스카이 엄마 땜에 바닷속에 크리스탈을 풀어 놔서 그런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 시빌워에서도 인휴먼이 등장할줄 알았는데
등장을 안해서 아쉽더군요. 제작사측에서 이야기가 복잡할꺼라 생각한 걸까요?
만약에 등장을 했으면 수많은 인휴먼들이 등장하고 그것때문에 정부에서
히어로 등록법안을 실행한다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갈줄 알았건만..
어벤져스 UN 소속 군단법안에 가깝더군여..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카터를 본상태로 시빌워를 보니 스타크 아버지가 그렇게 죽는게
너무 허무하더군요. 스타크가 그렇게 허술한 놈이 아닌데 젊었을때는 차에 부스터까지 달았던
놈이 방탄 유리 하나 안하다니 .. 평화의 시대가 왔다고 방심한걸까요
그리고 막판되서 진짜 히어로들끼리 개싸움 나는데 이럴때 콜슨이나 쉴드 국장님이 등장해서
화해시키고 뭐 이럴수도 있었겠지만 영화적 재미를 위해 그냥 그렇게 스토리를 이끈거겠지요
아무튼 두번보세요 세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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