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봤던걸 집에서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캬 킬링타임최고..
근데 결말해석은 저마다 다르더라구요
우연히 네이버 검색하다본 결말토론이 있는데 제생각은 아래링크와 좀다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movie&no=41070
교수가 학생을 위해 마지막 프로무대에서 빅엿을 선사하는 부분이 진짜 빅엿인지 학생을 위대한 연주자로 만들려고한건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해석관점에 정답은 없지만 요즘시대에 저런교수 스타일은 세상에 너무많죠
저스타일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겉바른소리로 유혹하지만 최종목표는 학생이 아니라 자신이고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이란걸..
술집에서 나눈 이야기가 진실이면 교수의도는 가짜빅엿이었이고 아니면 진짜빅엿이었겠죠
하지만 경험상 저런사람들은 인생에서 굉장히 야망적이고 자신의 업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더군요
그 수단에 있어서 학생들을 굉장히 극단적으로 대하고 너희를 위해서다 라고 포장을 하죠
실제로 학생이 자살하자 자기에게 해가 올까봐 많은 학생들 앞에서 씨디를 듣고 교통사고를 당햇다고 눈물연기까지합니다
아무튼 결말은 교수가 훈훈하고 연주자를 위한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는거.. 최악의 악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저런스타일의 회사상사가 극단적으로 조직을 이끌다가 조직이 무너지고 자기는 그조직을 버리고 도망갔는데 영화보면서 생각이 많이 겹쳐서 끄적여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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