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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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6-01-29 19:53:26

[스포]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 봤는데

남편이 손가락도 잘리고 귀도 안들려서 몇년째 집에서 폐인생활하는데
갑자기 행거 주문해서 혼자 설치도 하고 뿌듯하게 비추다가
다음 장면이 그 행거로 자살

영화를 관객들 입맛에 맞게 만들지 않는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이 맛에 영화봅니다

잡담 | 1203명이 읽었어요. 18.116.21.232

비공개 손님 … 2016-01-29 19:58:12

이정현 나왔던 그 영환가요?
꽃잎 때 보고 별로라고 느껴서 그런지 안 봤는데 주말에 봐야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16-01-29 21:18:35

1/ 반찬욱 느낌 많이 나요 강추

비공개 손님 … 2016-01-29 21:25:13

1/ 반찬욱 영화라는 뜻은 아님

비공개 손님 … 2016-01-30 21:30:30

뭔가 초기 김기덕,송능한,박찬욱 감독이 생각나더라구요 좀 구리고 불편한 느낌이 있지만 감독의 작품에 대한 확고한 용기와 태도가 느껴져서 정말 인상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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