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안 올 사람 생각해서 자리보다 사람을 더 뽑았는데 이미 다 차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예매권을 받아가던지 아니면 현장에서 다른 영화 예매해준다고해서 결국 집 앞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왕복 4시간 걸려서 보고 왔습니다.
왓챠에서 저한테 자기네들도 이런 적 처음이라고 하는데 제가 예전에 해무 시사회때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영화 평가에다가 저번이랑 하나도 달라진 거 없다고 하니까 그 날 담당자한테 문자로 미안하다고 주소 보내주면 소정의 선물이라도 드리겠다고 연락왔는데 선물 말고 앞으로 시사회 할 때 자리수 맞춰서 뽑고 다음 시사회때 안 온사람들 빈 자리 찍어서 보내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씹었는데 어떤 게 현명했을까요? 시사회 자체가 이벤트고 그 쪽에서 예매권이나 다른 영화를 예매해줬기때문에 무작정 선물 받기에도 좀 애매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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