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이전과 이후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어린시절부터 로저무어 티모시 달튼 숀코너리 피어스브로스넌의 007을 모두 봐왔지만
007은 스파이 액션물이라기 보다는....그냥 오스틴파워가 정장입고 말끔하게 생긴 것 말고는
차이점이 없었죠. 코믹 스파이물이었다고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가 되고 난 이후부터는 제임스본드가 나약함을 가진
인간성 획득에 있었다고 보는데요...안타까운 점은...
이번 스펙터 편에서는 과거 제임스본드와 같은 느낌의 회귀같은 느낌입니다.
전혀 긴장감이 없고 지루한....그러나 레아 세이두의 몸매(얼굴 빼고)가 볼만하고...
OST가 좋다는 점....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라 그냥 봐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점은....좀 더 다니엘 크레이그표 007답게 개연성있는 액션과 인간적인 면이 부각이 됐으면 좀 더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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